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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고위급대표단 단원 3명 김여정,최휘,리선권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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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 통일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파견되는 고위급 대표단 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

 

통일부는 북이 7일 오후 통지문을 통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파견되는 북 고위급 대표단 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리택건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중앙위원, 김성혜 등 16명의 보장성원과 기자 3명이 포함됐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은 지난 4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단원 3명과 지원인력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번 고위급대표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취지에 부합되게 노동당, 정부, 체육계 관련 인사로 의미 있게 구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관련 직책과 다른 외국 정상의 가족들이 축하 사절단으로 파견되는 사례도 함께 감안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일 평양역에서 북 예술단을 환송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방남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통일부는 “정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체류 기간동안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체류 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경환 NK 투데이 기획실장은 이번 고위급 대표단 파견과 관련 “역대급 대표단이 구성됐다”며 “지난 615시대에도 오지 않은 고위급 요인들이 파견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만큼 ”북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중요시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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