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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맥스썬더 훈련은 한반도 정세 흐름 역행하는 군사적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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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 <사진 5> 위의 사진은 2016년 4월 20일 맥스썬더훈련에 참가한 미해병대 소속 FA-18 호넷전투기가 이륙하기 위해 군산공군기지 활주로를 이동하는 장면이다. 그 전투기 뒤에 보이는 전투기들은 한국 공군 소속 F-4 전투기들이다. 주한미공군사령관이 지휘하는 맥스썬더훈련은 미국 공군과 한국 공군이 참가하는 연합공중작전연습이다. 맥스썬더훈련은 해마다 독수리전쟁연습기간에 진행되어왔지만, 독수리전쟁연습과 구분되는 별도의 연합공중작전연습인데, 미국은 올해 독수리전쟁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맥스썬더훈련은 예년처럼 진행하려는 것이다.     ©자주시보, 한호석 소장

 

북은 16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썬더’ 훈련은 자신들에 대한 도발이라며 오늘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우리는 남조선에서 무분별한 북침전쟁 소동과 대결 난동이 벌어지는 험악한 정세 하에서 16일로 예견된 북남고위급 회담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11일부터 남조선 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 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 선제타격과 제공권 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썬더 연합 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좋게 발전하는 한반도 정세 흐름에 역행하는 고의적인 군사 도발”이라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오늘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오늘 “북측은 오늘 리선권 단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우리 측의 맥스썬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회담을 무기연기한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예정된 회담은 개최되지 않으며 정부 입장은 유관부처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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