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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판문점선언, 민족자주의 입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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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9-14

▲ 남북고위급회담이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렸다.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9월 안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출처-통일부]     ©

 

북 노동신문은 13일 군사실무회담에 이어 오늘은 남북이 고위급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책임지고 개척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입장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강조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신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 있는 노력에 의해 오늘 조선반도에는 평화와 안정의 기류가 흐르고 북남사이에는 관계개선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신문은 “판문점선언의 채택과 그에 따른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 내왕은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조건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현실은 세기와 연대를 이어 지속되고 있는 민족분열의 비극의 역사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가 하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신문은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조국통일은 민족의 세기적 숙망이며 북남관계의 발전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진지도 70년이 넘었다”며 “나라의 분열로 민족의 통일적발전이 엄중한 저해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장구한 국토분열의 역사는 북과 남이 반목질시하고 대결할 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화해하고 단합하여 관계개선을 이룩하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야 하며 그것만이 우리 민족의 살길이라는 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은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근본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판문점선언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과 지맥을 잇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바른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판문점선언은 온 민족의 의사와 염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라고 신문은 말했다.

 

따라서 “판문점선언에는 북남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하며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며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제반 실천적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명시되어 있다”며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의 철저하고도 성실한 이행으로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여야 한다”며 주문했다.

 

또 신문은 “역사적인 제3차,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 판문점선언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세기를 이어오는 불신과 대결을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갈 애국의 의지와 확고한 결심이 안아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판문점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자주통일을 위한 귀중한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신문은 말했다.

 

하기에 “지금과 같은 중대한 시기에 북과 남은 응당 우리 민족끼리의 입장에서 자기의 운명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며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강조했다.

 

끝으로 신문은 “북과 남이 나아갈 길은 오늘도 내일도 민족자주의 길, 민족단합의 길”이라며 “판문점선언의 성실한 이행에 북남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 민족번영과 자주통일이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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