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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부사령관, 종전선언해도 유엔사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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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0-06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한국전 종전선언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북의 완전한 비핵화까지 유엔군사령부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에서 5일 열린 토론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웨인 에어 부사령관은 최근 남북, 북미 간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종전선언이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어 부사령관은 한국전 종전선언이 이뤄져도 기존 정전협정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에어 부사령관은 종전선언을 시작으로 언젠가 한반도 내 전쟁 종식과 영구적 평화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면서 반드시 적절한 시기에 유엔사령부가 해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 부사령관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나온 군사합의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북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재 유엔군사령부는 하루 최소 2회 북 군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으며 2009년 이래 처음으로 장성급 대화가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에어 부사령관은 유엔사는 최악의 상황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반도 내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외교적 논의가 지속되는 점은 환영하지만 한국 정부가 북의 행동을 보기에 앞서 신뢰부터 쌓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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