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미국 회담 연기에도 조선과의 관계 "자신감" 표출 - 로이터, 내용정정

미국 조선과의 관계 긍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가 -가 +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11-08

미국 회담 연기에도 조선과의 관계 "자신감" 표출 - 로이터

 

미국은 당초 오늘(현지 시간 11월 8일, 목요일)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과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 간의 회담이 “일정 재조정” 문제로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과의 회담 및 관계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와 조선 최고위 관리와의 회담이 일정보다 뒤로 연기되었지만 양국 간 회담에 대한 기대는 대단히 좋은 상태라고 국무부 대변인인이 수요일에 말했다고 한다.

 

계속해서 국무부 대변인 로버트 발라디노는 기자들에게 "우리는 지금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일정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 중간선거 결과가 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이 주도권을 잡은 결과로 확정이 된 뒤 “트럼프 폼페오의 회담 연기에도 불구하고 내년 초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기대(Trump expects Kim summit early next year despite Pompeo postponement)”를 하고 있다고 한다. -로이터 번역 완료 즉시 올려줄 계획이다.

 

이처럼 현재 미국은 조선 김영철 로동당 중앙윈원회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부장관과의 뉴욕회담이 연기되었음에도 여전히 회담이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으며, 조선과의 관계가 진전이 될 것으로 확신을 하고 있다.

 

물론 그동안 수많은 양심적인 분석가들이 분석 글을 통해서 조미관계를 전망해왔듯이 현재 조미 사이에 있어서 주도권은 절대 미국이 가지고 있지 않다. 그건 비단 오늘 날에 와서만 그런 것은 아니다. 조미관계에 있어서 주도권은 이미 지난 1950년 조선전쟁 시기부터 줄곧 이어져 왔다. 

 

첫 번째 비공식적인 회담은 조선전쟁 발발 딱 만 1년이 되던 1951년 6월 25일 “정전협정회담”이 시작된 때였다. 그 때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그동안 상상하지도 못했던 미군들과 그 동맹군들이 엄청난 피해를 당하자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 흰 기를 드리우고 조선전선사령부를 찾아가 휴전회담을 요청했었다.

 

그 후 1968년 간첩 정탐선 《프에블로호 사건》, 1969년 간첩 첩보비행기 《EC-121기 격추사건》, 1976년 소위 말하는 《판문점 미루나무 사건》, 1993년 《제 1차 핵위기》 등 수도 없이 마주 앉은 회담에서 미국은 언제나 《을-약자》였고, 조선은 언제나 《갑-강자》였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그동안 미국이나 서방제국주의세력들 그리고 남쪽에서 철저히 숨겨왔던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조선 밖의 대부분의 인민들은 조선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정 반대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즉 그들에게는 조선은《갑-강자》가 아닌 《을-절대 약자》요 미국은 《을-약자》가 아닌 《갑-절대 강자》라는 인식이 화석처럼 굳어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70여 년의 조미관계를 정확하게 실제 사실에 근거한 자료를 제대로 분석한 전문가들에게는 일반 사람들의 인식이 얼마나 잘 못 되었는지를 알고 있다. 그들은 현상을 정 반대로 알고 있으며 그걸 굳은 신념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실제는 조선은 단 한 번도 미국에게 허리를 굽히는 건 고사하고 머리마저도 한 번도 숙인 적이 없으며, 회담장에서도 언제나 미국을 궁지로 몰아갔다. 그리하여 그동안 회담에 참석했던 대다수의 미국의 회담 성원들은 모두 조선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1993년 제1차 핵 위기 시 “평양 북폭 계획”을 입안을 했으며, 그 결재서류를 클린턴의 업무탁자에 올려놓았던 대 조선 초강경파였던 당시 미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가 있다. 

 

당시 윌리엄 페리는 조선을 폭격하겠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조선의 위세에 눌려 어쩔 수없이 회담탁에 앉게 되었다. 그는 평양을 방문하여 조선의 회담성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위협정도가 아닌 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감히 꿈속에서도 상상하지도 못했을 살 떨리는 경고를 듣는다. “지금까지 미국은 숱하게 세계 이 나라, 저 나라를 침략하였지만 미국 땅에는 소총알 한 발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제 우리와 전쟁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불바다를 만들어버리겠다.”고 당시 회담에 참석을 하였던 조선의 군 관계자들이 미국의 국방과 군을 책임지고 있는 윌리엄 페리 국방부 장관을 앞에 앉혀놓고 위협을 하였다.

 

당시 회담장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미국의 회담성원들 모두는 조선의 회담대표들에게 얼마나 커다란 위협을 느꼈는지 의자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의자 등받이에 등도 대지 못하며 끝에 앉아서 안절부절 못하였었다. 그야말로 그 장면은 미국의 회담 성원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는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압권의 동화상이었다.

 

그 이후 미국과 조선은 <제네바 합의>에 서명을 하였고 제 1차 핵 위기는 종결을 하게 되었다. 또 윌리엄 페리는 그 이후부터 대 조선 강경파로부터 대 조선 대화파, 온건파 비둘기파로 대변신을 하여 조선과의 관계를 정상화 하여 조미간의 평화로운 정상적인 관계를 설파했던 《페리보고서》를 발표하게 된다. 또 페리는 현재에도 여전히 조선과의 문제는 대화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고 설파를 하고 있다.

 

그와 같은 조미관계에서의 “갑과을” “절대 강자와 절대 약자”라는 위치는 비단 1993년 벌어졌던 제 1차 핵 위기 상황만이 아니다. 1968년 간첩 정탐선 《프에블로호 사건 사과문 조인식》에서는 미국의 협상대표가 얼마나 쫄았었는지  사과문에 미처 서명도 하지 못하고 사과문을 내밀었다가 조선의 협상대표에게 호통을 당하기도 하였다.

 

두 사건만을 예로 들었지 실제로는 지난 70여 년을 이어온 조미관계에서의 절대강자와 절대 약자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정 반대의 상황이 펼쳐져 왔다는 것이다. 당연히 오늘 날 벌어지고 있는 《조미대화》 또는 《조미협상》 국면 역시 조금치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조미관계를 제대로 알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미협상국면을 보아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조미 간에 벌어지고 있는 대화와 협상에 대해 알 수가 없다. 

 

결론은 조미협상 내지는 대화 더 나아가 만약 군사적 대결이 펼쳐진다 해도 조선은 절대 강자요 미국은 절대 약자라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하거나 안절부절 하지 않는다. 이미 조미간의 승자와 패자는 결정되어 있다. 이 점만 알고 현 조미협상국면을 바라보면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해서도 제대로 전망을 할 수가 있다.

 

***기사 내용 정정: 첫 번째 비공식적인 회담은 1951년 11월 말에서 "조선전쟁 발발 딱 만 1년이 되던 1951년 6월 25일"로 정정합니다. 정확한 일자에 대해 혼선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인사드립니다. 1951년 11월 말은 미국이 최초로 조선에게 "원자폭탄 사용 공갈을 쳤던" 때입니다. 다시 한번 독자 여러분들에게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 번역문 전문 -----

 

국제 소식 2018년 11월 8일 / 오전 5시 45분 / 추가 6시간 전

 

미국 회담 연기에도 불구하고 조선과의 관계 "자신감" 표출

 

▲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와 조선 최고위 관리와의 회담이 일정보다 뒤로 연기되었지만 양국 간 회담에 대한 기대는 대단히 좋은 상태라고 국무부 대변인인이 수요일에 말했다. "우리는 지금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일정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좋다)'"고 국무부 대변인 로버트 발라디노가 기자들에게 말 했다.     ©이용섭 기자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와 조선 최고위 관리와의 회담이 일정보다 뒤로 연기되었지만 양국 간 회담에 대한 기대는 대단히 좋은 상태라고 국무부 대변인인이 수요일에 말했다.

 

"우리는 지금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일정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좋다)'"고 국무부 대변인 로버트 발라디노가 기자들에게 말 했다.

 

Reporting by Lesley Wroughton; Writing by Makini Brice

 

Our Standards:The Thomson Reuters Trust Principles.

 

 

----- 원문 전문 -----

 

World News November 8, 2018 / 5:45 AM / Updated 6 hours ago

 

U.S. 'confident' about North Korea talks despite meeting delay

 

▲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오와 조선 최고위 관리와의 회담이 일정보다 뒤로 연기되었지만 양국 간 회담에 대한 기대는 대단히 좋은 상태라고 국무부 대변인인이 수요일에 말했다. "우리는 지금 상당히 좋은 위치에 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자신이 있다. 일정문제는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좋다)'"고 국무부 대변인 로버트 발라디노가 기자들에게 말 했다.     © 이용섭 기자

 

WASHINGTON (Reuters) - Top U.S. diplomat Mike Pompeo’s meeting with North Korean officials was postponed over scheduling issues, and talks between the two countries remain in a good place, a State Department spokesman said on Wednesday. 

 

“We’re in a pretty good place right now. We are confident going forward. Scheduling issues can happen, but that’s OK,” Robert Palladino, a State Department spokesman, told reporters. 

 

Reporting by Lesley Wroughton; Writing by Makini Brice

 

Our Standards:The Thomson Reuters Trust Principles.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