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러시아, 미국의 제재와 관계없이 이란과 협조 유지 확대"

가 -가 +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북 매체 ‘메아리’는 “러시아 외무성이 3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새로운 대이란제재를 비난하였다”고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성명은 “미국의 대이란제재는 다른 나라들의 이익도 침해한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유엔안정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임의의 치외법권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배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일 미국이 저들이 선언한 것처럼 이란과의 회담에 실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 나라의 경제 및 방위잠재력을 약화시키고 내부정치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위한 제재압박정책을 지체없이 재검토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러시아는 미국의 새롭고도 파괴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의 제재와는 관계없이 이란과의 국제무역경제 및 금융협조를 유지,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란산 석유에 대한 제재 조치를 5일부터 재개하기로 확정하고 8개국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예외를 두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 5월 이란 핵협정을 탈퇴한 후 8월 7일 이란과의 자동차, 금, 흑연, 석탄 등의 거래를 금지하는 1차 제재 조치를 단행했으며, 11월 5일부터 발효된 2차 제재를 통해 원유, 천연가스 등의 수출, 운송, 에너지, 금융 부문 거래를 차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자주시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