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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북 금융제재 해제 요구, 미국 제재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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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8-11-09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대북 금융제재 완화를 요구했다.

 

미국의 소리(VOA)9일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은행 부문에서의 제재 해제를 요구했지만 대북제재를 해제할 의사가 없음을 다시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헤일리 대사는 미국은 북한 측과 대화를 하고, 미한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등 지금까지 북한에 많은 당근을 줬으나 북한은 제재 해제를 정당화할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미국은 채찍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더 나아가 북의 핵무기 시험 중단이 충분한 조치가 아니며 여전히 북의 위협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이리 대사는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러시아에 대해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환심을 사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미 (제재 관련) 속임수를 쓰고 있기 때문에 제재 해제를 논의하고 싶어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미국이 대북 인도주의에 대한 제재 유예 조치를 막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일축했다.

 

한편, 미 국무부도 러시아 유엔 안보리 비공개 회의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 북한이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미국의소리(VOA)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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