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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남북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공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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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2일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바대로 조건이 마련되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언급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통일부의 입장에 대해 “남북 간의 논의뿐만 아니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및 우리 내부의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서도 추진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백 대변인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몰수·동결조치에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지난 평양선언 때 금강산에 있는 이산가족면회소와 관련해서 몰수 해제 그거를 요청했고, 김정은 위원장이 동의를 한 바 있다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백 대변인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금 제재 국면인 상황이고 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서 한번 검토를 해서 입장이 정해지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 “그 부분도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일축하면서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육성을 통해서 대내적으로 처음으로 언급을 했다는 것, 그다음에 그런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고 그다음에 북미관계 개선의 의지도 확실하다’ 그런 부분들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그런 모멘텀이 계속 추동될 수 있도록 관계, 관련국과 협력해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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