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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칭송위,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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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 1월 10일 오전 11시 미 대사관 앞에서, <김정은 서울방문 환영을 위한 백두칭송위원회>가 “김정은 국무위원장님 서울 방문 가로막는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미국은 대북제제, 대남 내정간섭 즉각 중단하라!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가로막는 대북제재 중단하라!”

미국은 대남 내정간섭을 당장 중단하라!”

 

110일 오전 11시 미 대사관 앞에서, <김정은 서울방문 환영을 위한 백두칭송위원회(이하 백두칭송위)>김정은 국무위원장님 서울 방문 가로막는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성일 백두칭송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3차례 있었다.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2018년 안에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에 4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려, 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열성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 환영사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은 성사되지 못하고 2018년을 마무리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하는 길에 가장 방해되는 세력은 미국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대북제재로 인해서 남북관계 발전을 가로막히고 있다. 미국이 가로막고 분단적폐 세력이 준동하는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한반도 평화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내는 그 길을 우리 민족, 구성원 모두가 바라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가로막는 미국과 분단적폐 세력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연대발언이 있다.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또 다른 단체인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 단장은 연설을 통해 미국의 대북제재, 남측에 대한 내정간섭을 강하게 규탄했다.

 

김 단장은 연설에서 미국이 70여 년이 넘게 대북제재를 해왔다. 외교, 무역, 문화교류까지 차단하고 있다. 이렇게 제재를 당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북이 무엇을 잘못했는가? 유엔 안보리 자체가 제국주의 국가, 깡패국가다. 이제는 유엔의 이름을 앞세워 제재를 가하고 있다. 미사일, 핵 시험을 갖고 왜 북만 제재하는가! 이스라엘은 왜 그냥 놔두는가. 팔레스타인 민중을 학살하고 있는 나라를 왜 제재를 가하지 않고, 왜 북만 제재를 가하는가라면서 미국과 유엔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계속해 김 단장은 북에 대한 제재가 통하지 않으니 이제 미국은 남에 대한 내정간섭을 강화하고 있다. 9월 평양정상회담 이후에 애가 탄 미국이 승인망언을 하더니, 심지어 남측의 모든 활동을 간섭, 통제하는 한미워킹그룹을 만들었다. ‘한미워킹그룹은 대한민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아예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미국의 말만 듣고 살 것인가. 언제까지 미국의 승인을 받을 것인가. 이제는 남측도 민족자주, 민족자결이라는 평양공동선언의 원칙대로 당당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 김수근 위인맞이 환영단 단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미국의 대북제재를 강하게 규탄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윤태은 백두칭송위 회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재개 결단을 내려 통일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이어 윤태은 백두칭송위원회 회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재개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의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연설을 했다.

 

윤태은 회원은 연설에서 분단된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관을 갖고 국정운영을 하기 어렵다. 모든 나라의 복지와 개혁은 통일만이 답이다. 북은 올해 신년사에서 아무 조건 없이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밝혔는데, 이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은 너무나 소극적으로 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문제를 북측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받지 않는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계속해 문재인 대통령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더욱 밝혀야 한다.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와 실천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김한성 꽃물결실천단 단장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김한성 <백두칭송위원회 대학생 꽃물결 실천단> 단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막는 주된 원인은 미국에게 있다남북 철도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원인도 미국의 대북제재에 있으며, 북한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조건 없이, 대가 없이 재개하겠다고 하는데도 눈치를 보며 화답하지 못하는 원인도 미국의 대북제재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백두칭송위는 문재인 정부 역시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관계에서 수동적인 자세를 계속하는 한 더 이상의 남북관계 발전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판했다.

 

아래는 백두칭송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기자회견문]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한다

 

지난 해 온 겨레가 고대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안타깝게도 해를 넘겼다.

 

지난 연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와 새해 북한의 신년사를 보면 여전히 북한은 서울 남북정상회담의 의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막는 주된 원인은 미국에게 있다.

 

미국은 무슨 속도조절론이라는 걸 들고 나와 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저하면서 문재인 정부에게도 남북관계 발전 속도를 늦추도록 압박을 넣고 있다.

 

미국은 한미워킹그룹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사사건건 간섭하고 있으며 대북제재를 명분으로 남북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방해하고 있다.

 

남북 철도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하고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원인도 미국의 대북제재에 있으며, 북한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조건 없이, 대가 없이 재개하겠다고 하는데도 눈치를 보며 화답하지 못하는 원인도 미국의 대북제재에 있다.

 

이처럼 미국이 남북관계를 철저히 통제하고 문재인 정부가 여기에 끌려가는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더라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합의들을 이루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가로막고 남북관계 발전을 방해하는 미국의 대북제재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내정간섭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남북관계 발전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가로막는 미국의 대북제재, 대남 내정간섭 즉각 중단하라!

 

한편 문재인 정부 역시 미국의 눈치를 보며 남북관계에서 수동적인 자세를 계속하는 한 더 이상의 남북관계 발전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약속한 이상 지금 당장 대북특사를 보내든 남북고위급회담을 열든 아니면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제재 때문에 개성공단도, 금강산 관광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백두산에서 개성공단 재개는 우리만 준비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한 말을 벌써 잊어버린 것인가.

 

밥상을 다 차려놓으면 숟가락만 얹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밥을 다 차려줘도 먹지 않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개성공단 재개를 바라는 기업인들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언제까지 기다리라고만 할 것인가.

 

이런 소극적이고 유약하고 안이한 태도로는 언제가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이룰 수 없고 서울 남북정상회담도 어렵기만 하다.

 

문재인 정부는 5.24조치 해제와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즉시 재개하라!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눈치 그만 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조건을 마련하라!

 

2019110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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