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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계속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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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통신원
기사입력 2019-01-11

광주에서 계속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사 

 

지난 1월 5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충장로의 알라딘 중고서점 앞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사가 개최되었다. 연내 답방을 바라며 12월에 진행된 이래로 벌써 5번째 환영행사이다. 

 

북한의 파격 신년행사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열린 환영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새해로 넘어가면서 성사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듯 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가고 싶은 북한 여행지를 정하는 부대행사가 호응이 좋았다.

 

▲ 2019년 1월 5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충장로의 알라딘 중고서점 앞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사가 개최되었다. 연내 답방을 바라며 12월에 진행된 이래로 벌써 5번째 환영행사이다.     © 광주통신원

 

이날 환영행사는 2019년 첫 주말에 열린 만큼 2019년 한국, 북한, 미국의 신년사 영상을 보고 신년사 내용에 대한 발언들이 주를 이었다. 특히 '북한의 신년사가 생중계 될 정도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것',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를 밝힌 대목이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다. 

 

첫 번째 연설에 나선 대학 졸업을 앞둔 여성은 "극우보수세력들은 그 동안 숱하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두고 ‘대북퍼주기’라며 핏대를 세우며 비난해 나서곤 했다. 하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듯이, 오히려 남측에 어마어마한 경제적 이익이 따라오는 ‘대북퍼오기’ 였다. 박근혜 정권 시절, ‘통일대박’을 언급했던 핵심키워드 또한 남북경협에서 파생되는 천문학적인 경제이익이었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재개는 반통일 세력의 방해와 미국의 제제를 뚫고 남북이 협력할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주는 영상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인 '평화가 각자의 삶에 도움 되도록' 해야 한다는 부분도 주목받았는데, 연사로 나선 20대 청년은 "북한은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국민의 힘을 믿고 자주적으로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난 1월 5일 토요일, 광주광역시 충장로의 알라딘 중고서점 앞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행사가 개최되었다. 연내 답방을 바라며 12월에 진행된 이래로 벌써 5번째 환영행사이다.     © 광주통신원

 

또한 "이제 우리의 선택만이 남아있습니다. 미국의 눈치를 보며 철도연결조차 합의대로 진행하지 못한 채 민족 번영의 시간표를 늦출 것인가. 자력갱생으로 굳건한 경제적 토양까지 다지고 있는 북한과 굳게 손잡고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것인가" 라고 반문하면서 "2019년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함께 가자!" 라는 마지막 발언자의 열변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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