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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2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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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강원도 속초시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방경제시대를 맞이하여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속초시는 21일(목) 오전 11시 시청 디지털상황실(2층)에서 속초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공포된 「속초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남북관계의 변화에 대비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제ㆍNGO단체ㆍ철도ㆍ교류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 외부전문가들과 관련 공무원을 당연직으로 하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 할 예정이다.

 

앞으로 속초시의 남북교류협력 기금의 관리 및 운용,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촉진을 위한 협의, 남북교류 기반 조성 및 민간차원의 교류 사업 등을 심의ㆍ의결하고,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제안 등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첫 정기회의에서는 ‘2019년 남북교류협력 기금 조성 및 운용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속초시에 따르면 기금은 2020년까지 50억을 조성하고, 올해는 10억의 기금을 조성해운용할 계획으로 단기적으로는 문화ㆍ예술ㆍ체육교류와 인도적 협력지원 사업 등을 통해 북측과 물꼬를 틀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동해북부선 및 북방항로 개설 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이점 등을 통해 경제협력분야로 확대하여 핵심 거점도시로 선점, 부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준비해 나간다.

 

속초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남북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여 속초시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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