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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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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2-27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으로 베트남에 긴 시간 있으며, 열차 이동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10일 이상 조국을 떠나 있다.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위한 출발 소식부터 26일 도착한 소식까지 북의 매체들이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4차례 중국 방문을 했을 때는 출발한 소식과 그리고 일정이 끝난 뒤에 보도한 것과는 다르다.

 

왜 그럴까.

 

이는 김정은 위원장을 그리워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소식을 기다려하는 인민들을 위한 사랑의 조치라 할 수 있다.

 

북의 인민들은 평상시에도 자기가 사업하는 공장이나 일터에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지도 하는 것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언제나 오실까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이 맡은 일에서 사업성과를 내며 늘 김정은 위원장을 가슴에 품고 있다.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이 머나먼 외국 방문길에 올랐으며, 이번에는 기간도 오래 걸린다. 조국에 있을 때도 늘 보고 싶고,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인민들은 외국 방문 길에 오른 최고 지도자의 모습을 얼마나 그리울 것인가.

 

신속한 보도는 이런 인민들의 마음을 헤아린 것이 아닐까.

 

북의 언론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으로 출발 한 소식이 알려지자, 인민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가는 곳의 날씨도 알아보고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외국 방문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오는 날 승리의 보고를 하기 위해 모든 인민들과 장병들이 맡은 바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날인 24,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직장에 나와 일을 더 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다.

 

그리고 25일부터 27일까지 노동신문은 청사에 길이 빛날 애국헌신의 대장정”, “농업전선을 굳건히 지키리”, “그이의 발걸음”, “각지의 일꾼들 전투장으로 대중 속으로”, “그리움을 안고 더 높은 석탄산을”,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맹세와 실천으로 불타는 위훈의 낮과 밤”, “그리움의 아침등 김정은 위원장을 그리워하며 자신들의 초소에서 일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보도되었다.

 

최고 지도자는 인민을 위하여 머나먼 외국방문 길에 오르고, 그리고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서 조국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을 먼저 만나서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 조국에 있거나 이역만리 떨어진 곳에 있거나 최고 지도자에게 기쁨을 주고,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애쓰는 인민들의 모습.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기간에 북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일심단결의 화폭이 수놓아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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