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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전두환은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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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3-11

 

▲ 11일, 전두환이 광주법원에 도착할 즈음, 법원 건너편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두환은 물러라가!"라고 구호를 외쳤다.     © 자주시보

 

311, 518 학살 주범, 전두환이 광주 법원에 출두했다.

 

전두환이 법원 출두 시간에 즈음해 법원 건너편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창문을 열고 전두환 물러가라를 외쳤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전 대통령의 도착 모습을 지켜보던 학생들은 주먹을 내저으며 연신 노래를 불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초등학생들도 정확히 알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진실을...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전두환은 광주시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 “사과할 마음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체로 대답하지 않다가 오히려 왜 이래라고 신경질적으로 답했다고 한다.

 

전두환이 자신이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해서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것은 바로 우리 역사에서 적폐 세력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은 518 민중항쟁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왜곡, 폄훼하고 있으며, 심지어 막말을 일삼은 사람들도 감싸고 있다. 이제는 박근혜 탄핵도 부정해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한나라당, 민자당, 민정당, 공화당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민족과 민중 앞에 저지른 범죄가 얼마인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 세력들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비판이 가해지면, 꼬리를 자르거나, 이름만 바꾸면서 더러운 명맥을 이어왔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초등학생들이 외친다.

전두환은 물러가라!”

 

촛불 국민들은 더 큰 함성으로 외치며 다시 투쟁해야 한다. 

친일후예, 독재잔당, 남북대결, 전쟁추구, 적폐 세력 모조리 청산하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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