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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체제 개혁 위해 한데 모인 노동자와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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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3-21

▲ 노동자들과 영세상인들이 재벌개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 : 노동과세계)     © 편집국

 

한국사회에서 일 수밖에 없는 노동자와 중소영세 상인들이 재벌체제 개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2500만 노동자 대표조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650만 중소상인 대표조직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18층 연수실에서 좌담회를 열고 재벌체제 개혁을 위한 ‘(가칭)을들의 연대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각 조직 대표자와 임원들은 한국사회 재벌체제로 고통 받는 노동자와 상인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해결과제들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자와 상인들은 영세상인들 역시 노동자와 다름없고, 노동자도 퇴직 등으로 언제든 자영업자가 될 수 있다며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노동자와 상인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민중의소리> 보도에 따르면 방기홍 한상총련 회장은 가장 문제인 것은 대기업의 시장독과점이라며 이런 점이 개선 된 다음에 최저임금이 인상됐다고 하면, 자영업자 반발이나 불만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 방 회장은 “(노동자들의) 높아진 소득이 어떻게 지역상권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하는 논의를 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재벌 특혜를 줄이고, 재벌의 곳간을 열어서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과 한상총련은 이날 을들의 연대 추진위원회발족을 시작으로, 재벌개혁에 함께 하려는 각계각층 연대의 폭을 넓힌 만민공동회를 개최해 을들의 연대결성을 선포하는 등 본격적인 재벌개혁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좌담회에는 민주노총에서는 김명환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외 10, 한상총련에서는 방기홍 회장, 이동주 사무총장 외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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