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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 59주년, “외세를 몰아내고 민족자주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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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04-20

▲ 4.19혁명 59주년을 맞아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이 합동 참배식을 가졌다. (사진 - 노동과세계)     © 편집국

 

4.19혁명 59주년인 19일 국립 4.19 민주묘역에서 사월혁명회,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민중당 등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이 합동 참배식을 가졌다.

 

참배식 참가자들은 민중이 주인이 되는 평등세상, 정의롭고 자유로운 사회, 외세의 간섭 없는 민족자주독립 통일국가를 염원했던 4월혁명은 외세를 등에 업은 박정희 군사 파쇼정권에 의해 철저하게 짓밟히고 평가 절하 폄하되고 말았다이들 친일친미 매국반역집단 세력의 후예들은 외세의 한국지배를 찬양하고 민족분열 국토의 영구 분단을 획책한다고 지적했다.

 

▲ 4.19 민주묘역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 - 노동과세계)     © 편집국

 

참배식 참가자들은 불평등한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 및 주한미군 철수, 미국의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간섭 중단 촉구, 국가보안법 철폐 및 모든 양심수 석방, ILO기본협약 비준 및 노동법 개악 중단, 적폐청산 방해하는 자유한국당과 수구세력 척결 등의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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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 59주년 선언

[외세를 몰아내고 민족자주통일 이룩하자!]

 

1960419일 우리는 분연히 민중의 광장, 혁명의 거리로 떨쳐나섰다. 반민족외세의존 이승만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젊은 몸부림이었다.

 

돌이켜 보건데, 반세기가 넘는 5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비록 세월의 거센 풍파에 육신은 늙었으나, 4월의 혼 혁명 정신은 시퍼렇게 살아서 활화산의 용암처럼 오늘도 우리들 가슴에 불 타 오른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를 부르짖던 젊은 4월 사자들의 절규는 남북 8천만 민족의 염원이요, 역사의 숙제를 아직도 풀리지 않은 매듭이 되어 남아 있다.

 

민중이 주인이 되는 평등세상, 정의롭고 자유로운 사회, 외세의 간섭 없는 민족자주독립 통일국가를 염원했던 4월혁명은 외세를 등에 업은 박정희 군사 파쇼정권에 의해 철저하게 짓밟히고 평가 절하 폄하되고 말았다. 청년 학생이 주축이 된 민중의 피로 쟁취한 4월혁명의 깃발을 박정희 군사도당이 강탈해 간 것이다.

 

이들 친일친미 매국반역집단 세력의 후예들은 외세의 한국지배를 찬양하고 민족분열 국토의 영구 분단을 획책한다. 일신의 영달과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반민족반통일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우리시대의 지상 명령인 민족통일국가 건설의 장애물이요 암적 존재들인 것이다.

 

올해가 3·1독립혁명 백주년이다.

적어도 일본은 우리에게 용서할 수 없는 숙적이다.

일본은 주권침탈, 자원수탈, 징용징병으로 조선인의 생명권 유린, 인권과 인류 범죄인 위안부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가 없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전후 배상문제는 보상은커녕 적반하장으로 미국과 배가 맞아서 북한 제재, 한반도의 영구 분단 책동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1945년 강도 일본이 패망하여 물러가자 미국은 해방군의 탈을 쓰고 서울 한복판 용산에 점령군으로 주둔했다가 지금은 평택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들은 한국군 통수권까지 틀어쥐고 세계지배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한국을 냉전의 희생물, 극동의 전초기지화 하여 참혹한 6·25전쟁의 제물로 삼았다.

 

급기야 미국은 자신들의 본토 방위를 위한 평택주둔 전략군의 주둔 비용까지 한국이 부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미국의 한국 식민지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군대의 조속한 철수를 강력히 요구한다.

 

한국정부는 한국군의 전시작전권을 환수하고 주권국가로서의 면모를 세워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반대하고 한미일 삼각동맹음모를 분쇄해야 한다.

 

내년이면 4월혁명 60주년이다.

우리는 4월혁명의 역사적 소명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불평등한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하고 주한미군은 전면 철수하라!

1. 미국은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간섭 말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동참하라!

1. 반통일 반인권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1. ILO기본협약 비준하고 최저임금제 개악, 탄력근무제 기간연장 등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

1. 적폐청산 방해하는 자유한국당과 수구세력을 척결하자!

 

자주 민주 통일 만세! 4월혁명 만세!

 

2019419일 

사월혁명 59주기 민족민주운동단체합동참배식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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