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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북 완전 비핵화 때까지 제재 완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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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22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2우리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할 때까지 제재 완화(sanctions relief)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통일뉴스 보도에 의하면 해리스 대사는 22일 오후 서울 정동 대사관저에서 외교부 출입기자단을 만난 그는 한국 정부로부터 부분적 제재 완화에 대한 공식제안을 받은 적이 없워싱턴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해리스 대사는 비핵화 때까지 제재 완화는 없다고 해서,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의 나머지 세 축인 새로운 북미관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미군 유해 발굴. 송환 분야에서 진전이 이뤄질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2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리 배드 딜(very bad deal·매우 나쁜 합의)’노 딜(no deal·합의 없음)’ 중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고, ‘노 딜이라는 올바른 선택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해리스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우호적이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 하노이를 떠났하노이 회담 이후에도 미국은 북한과 계속해서 대화했다고 소개하며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를 떠났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테니스로 치자면 공은 김 위원장에게 넘어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받아치기 쉬운 샷을 넘겼다고 부연했다.

 

그와 더불어 대사는 3차 북미 정상회담 전망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3차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지만 김 위원장이 원하는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에 공은 다시 북한에 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24~25일께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은 무언가 필요하다고 여겨서 러시아에게 팔을 뻗고 있다면서도 그 결과를 예견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북 제재 완화를 지지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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