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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1년, 대학생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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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4-25

 

▲ 4월 25일, 오후 1시 정부종합청사 통일부 앞에서 17개 대학생단체가'판문점선언 1년, 대학생이 바란다' 기자회견을 함께 개최했다. [사진제공-615청학본부 대학생분과]     

 

▲ 4월 25일, 오후 1시 정부종합청사 통일부 앞에서 17개 대학생단체가'판문점선언 1년, 대학생이 바란다' 기자회견을 함께 개최했다. [사진제공-615청학본부 대학생분과]     

 

25일 오후 1시 정부종합청사 통일부 앞에서 판문점선언 1, 대학생이 바란다는 대학생 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6.15청년학생본부 대학생분과 소속 단체를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평화소통특별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학YMCA전국연맹 16개 대학생 단체들이 함께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먼저 판문점선언 이행 대학생선언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12일부터 427일까지 받고 있는 대학생선언은 판문점선언 이행이 중단없이 이어지길 원하는 마음, 선언 이행의 주인이 되겠다는 다짐, 다가올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담은 한마디를 적는 것으로 425일 현재 전국 57개 대학, 17개 대학생단체, 640명의 대학생이 동참하고 있다.

 

대학생선언 내용에는 판문점선언 이행해서 아픈 과거를 극복하자”, “판문점선언 이행해서 남북 대학생 자유롭게 만나자”, “북한 대학생과 금강산 엠티가자”, “다른 나라 사람들이 다 가는 평양 가보자”, “모병제 하고, 예비군 폐지하자”, “우리 민족의 오랜 바람을 이루자”, “민족의 역사를 찾고 새로 써 내려가자”,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나라가 되자등 있었다.

 

기자회견에서 유롯 금강산 12천 청년프로젝트팀원은 청년, 대학생들은 이전 정권보단 남북관계가 좋은 것 같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평화, 내가 느낄 수 있는 통일은 저와 같은 대학생, 청년들이 직접 오고 갈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멈춰있던 만남을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하고, 금강산을 시작으로 민간이 오고 가는 남북교류를 전면적으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상혁 정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남상혁 대학생은 시대착오적인 이념 다툼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민간교류가 재개되기 위해서는 5.24조치를 해제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곽호남 진보대학생네트워크 소속 학생은 평화와 통일의 문제는 분단의 당사자인 남과 북, 우리 민족끼리 헤쳐 나가야 한다. 남북교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꿈에서 멈출 수 없다. 철도를 잇고, 사람을 잇고, 우리의 삶을 바꾸어낼 나와 우리, 우리 민족의 과제다. 4.27 판문점선언의 민족자주 원칙을 지키며 우리가 평화와 통일의 당사자로 나서자고 호소했다.

 

한편, 대학생들은 2018년 판문점선언 이후 역사적인 변화 앞에 누구보다 빠르게 남과 북 대학생교류를 준비해왔으며 단체별로 다양한 남북교류를 계획하면서 북 대학생을 알고 싶다, 함께 대화하고 친해지고 싶다는 대학생들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학생 단체들은 밝혔다.

 

대학생 단체들은 판문점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민족자주, 번영을 위한 남과 북의 약속으로 남북관계의 전면적이고 획기적 개선과 발전, 군사적 긴장 완화, 전쟁 위험 해소,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합의가 담겨있다. 결국 남과 북이 힘을 합쳐서 분단장벽을 깨트려 나가는 것이 통일이라고 할 때, 판문점선언은 분단을 지속시켰던 것들을 깨트려 나가는 과정으로써 통일을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판문점선언은 평양 정상회담까지 이어지며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합의를 만들었으나 지난 연말부터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모두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한반도 평화, 통일, 번영을 돌이킬 수 없는 변화로 만들자는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하고, 남북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높여야 하며 우리 힘으로 금강산관광도 재개하고 개성공단도 열어야 한다. 또한 이산가족 상봉과 민간교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대학생 단체들은 호소했다.

 

아래는 판문점선언 이행 대학생 동참 대학과 대학생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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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이행 대학생선언 동참: 전국 56개 대학, 17개 대학생단체, 640

 

<전국 56개 대학, 640명 참가>

서울대, 이화여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상명대, 경기대, 항공대, 중앙대, 한국외대, 과기대, 숭실대, 광운대, 서강대,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 성공회대, 서울여대, 동국대, 경희대, 인천대, 인제대, 창원대, 경남대, 진주보건대, 진주과기대, 진주교대, 경상대, 울산대, 경성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부산카톨릭대, 신라대, 영산대, 부산외대, 동명대, 고신대, 동서대, 해양대, 동아대,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강원대, 전북대, 전주대, 예수대, 제주대, 선문대, 한라대

 

<17개 대학생단체>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평화소통특별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학YMCA전국연맹, 청년민중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학생노래패연합, 대학생겨레하나, 대학생당, 민주주의자주통일대학생협의회,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진보대학생넷, 청년하다, 청춘의지성, 평화나비,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한국대학생문화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21c한국대학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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