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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핵협상 기회 상실되면 핵대결 국면 재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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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10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의 기관지인 <조선신보>핵 협상의 기회가 상실되면 핵 대결의 국면이 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조선신보>9조선 언론이 전하는 군사 동향의 자위적 성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다.

 

<조선신보>는 먼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17일 국방과학원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과 지난 4일 전연 및 동부전선 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 훈련 현지지도는 강력한 군력에 의해서만 평화가 보장된다는 철리, 조성된 정세 하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르는 행보라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북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질 용의가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한편 한반도에 도래하기 시작한 평화의 기류는 공고한 것이 아니며 북에 대한 적대세력의 침략 기도가 사라지지 않았다고 밝힌 것도 상기시켰다.

 

<조선신보>미국의 일방적인 태도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후 불안정한 정세가 조성되었다면서 그 징후로 미국에서 북의 ICBM 요격을 가상한 시험이 진행된 것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군사연습들이 이름만 바꾸어 진행되는 것 4월에는 사드체계 전개훈련이 진행된 것 51일 미국의 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 등을 지적했다.

 

<조선신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 이후 417일과 54일 군사 부문에 현지지도가 있었는데 특히 외신들은 (4일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에 투입된 전술유도무기가 <단거리 발사체>라며 이는 미국의 반발을 고려하여 결정적인 대립을 초래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한 <저강도 도발>이라느니 뭐니 하는 엉터리해석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눈에 띄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미 시정연설을 통해 제3차 북미 정상회담 재개와 관련한 조건과 시한부를 제시했기에북이 그 누구를 겨냥한 <도발>에 시간을 허비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도 단지 조선이 제시한 시한 내에 미국 측이 그릇된 태도를 바로잡지 못하고 제3차 수뇌회담이 열리지 않는 경우 상황은 바뀔 수 있다. 핵 협상의 기회가 상실되면 핵 대결의 국면이 재현될 수도 있다며 명확하고 완강하게 현 국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조선신보>김정은 위원장이 북러 정상회담에서 하노이 수뇌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후 조선반도와 지역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른데 대하여 지적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전적으로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이며 우리는 모든 상황에 다 대비할 것 이라고 말한 것은 일반적인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조미 대화가 시작되기 전인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은 조선 동해에 핵 항공모함을 여러 번 진입시켜 전쟁 훈련을 연달아 감행함으로써 일촉즉발의 정세를 조성했다지난 4일 북이 동해 해상에서 화력타격 훈련을 진행한 것은 마땅한 이유가 있고 신형전술유도무기 사격 시험도 미국의 군사적 모험에 대한 억제력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조선신보>는 밝혔다.

 

<조선신보>“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 핵협상이냐 핵대결이냐 양자택일에 직면하게 된 트럼프 행정부는 지금 자기 입장을 재정립하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신보>지난 4일 북의 훈련에 대해서 폼페오 장관이 발사체는 ICBM은 아니었고 국제적 경계를 넘어가지도 않았으므로 미국, 일본,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를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는 명분으로 삼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 직후에 트윗을 통해 합의는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대화 재개의 의향을 표시한 것을 근거로 댔다.

 

<조선신보>는 북이 대화재개의 조건과 시한부를 제시한 뒤에 보이는 군사 동향에 대해 대통령과 측근들의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반응은 하노이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나 궁지에 몰린 것은 미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미국이) 올해 말까지 조선 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 해결의 방법론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원치 않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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