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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공단 재가동, 남측 정부 결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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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은 우리 정부의 결심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북의 대외 매체 중의 하나인 메아리가 13북남선언들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는 글을 통해 위와 같이 제기했다.

 

<메아리>는 먼저 북과 남의 수뇌분들이 온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한 북남선언들에는 북남 사이의 적대 관계 해소와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 선언들이 철저히 이행될 때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열리지만 외세의 눈치나 보며 남북 관계 문제에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우리 정부의 태도는 과연 남북 선언들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자아낸다고 <메아리>는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메아리>는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에 대해 남측의 사회적 여론이 높지만 우리 정부는 대북제제와 연관 지어 미국의 승인을 받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메아리>개성공업지구가 폐쇄된 것이 미국과 유엔의 제재 때문인가. 극악한 동족대결광인 박근혜가 <국회>의 동의는커녕 그 누구와 일말의 협의도 없이 독단으로 폐쇄시키지 않았는가, 개성공업지구재가동문제가 미국의 승인을 받을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개성공단의 일방적 폐쇄에 대해 현 정부는 비판했는데 왜 스스로 <대북 제재>에 갇혀 있는지 의문을 제시했다.

 

또한 <메아리>미국도 북남협력교류문제가 명기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한다고 싱가포르 조미공동성명을 통해 천명한 만큼 개성공업지구재가동을 반대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자체의 정책 결단만 남아있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미국과 보수 세력의 눈치를 보며 계속 늦추고 있다고 <메아리>는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메아리>남조선 당국이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려는 입장과 자세부터 바로 가지지 않는다면 북남관계의 전진이나 평화번영의 그 어떤 결실도 기대할 수 없다. 남조선 당국은 민족 앞에 한 약속을 무겁게 대하고 북남선언들의 이행에 진심으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성공단 기업가들이 시설 점검을 위해 여러 차례 방북 승인을 요청했지만 통일부는 계속 보류하고 있다. 통일부는 <한미워킹그룹>에서 개성공단 문제를 협의했지만 지난 1월과 3월 회의에서 미국 측이 난색을 표시해 개성공단 기업가들의 방북 문제는 보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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