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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동사태의 주된 책임은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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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5-18

북 노동신문은 18일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와 이스라엘 사이에는 충돌과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중동사태는 더욱 복잡성과 긴장성을 띠고 있다”고 평하면서 그 주된 책임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중동정세를 격화시키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적 공격’이라는 정세론 해설 글에서 “얼마 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의 가자지대에 있는 대상물들을 타격하였다”며 “로케트탄이 이스라엘남부로 연이어 날아온데 대한 ‘보복’타격”이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이스라엘군의 무차별적인 군사적 공격으로 하여 피난민수용소들을 비롯한 수많은 시설들이 참혹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외무성은 성며을 발표하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를 공격하여 무방비상태의 민간인들을 과녁으로 삼고 대규모파괴행위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면서 “이 끔찍한 공격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신문은 “5월에 들어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군사적 공격행위와 살육만행은 더욱 악랄해졌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구체적으로 “2일 이스라엘전투기들은 가자지대북부에 있는 하마스 군 초소를 타격하였으며 중부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여 2명의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을 살해했다. 3일에는 가자지대와의 경계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강점정책을 반대하여 평화적 시위를 벌리는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에게 총을 쏘아 2명을 살해하고 50여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살육만행을 보다 악착하게 감행하는 것은 그들의 독립의지와 반항기운을 꺾어버리자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신문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과정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은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토지몰수행위를 반대하는 항의투쟁에서 희생된 아랍인들을 추모하여 3월 30일을 땅의 날로,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땅에 이스라엘이 생겨난 다음날인 5월 15일을 아랍어로 대참사를 의미하는 ‘나크바의 날’로 정하고 연례적으로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많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은 ‘나크바의 날’을 맞으며 시위와 행진을 벌리는 것으로 국제사회에 자기들의 독립국가 창건의지를 보여주었다. 당시 이스라엘은 무력을 동원하여 그들의 항의시위탄압에 광분하였다”

 

이에 신문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의 반항의식을 말살해버릴 속심 밑에 가자지대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 공격행위와 살육만행에 매여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이 부단한 군사적 공격으로 자기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심을 말살하려 하지만 그것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사회를 보다 단합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

 

한편 신문은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강점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써 저들의 정치적 지반을 공고히 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난 4월 현 수상 네타냐후가 속한 우익정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한 이스라엘 총선 당시 네타냐후는 “(우리)당이 승리하면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이스라엘정착촌들을 병합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문은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은 이러한 연장선우에서 감행된 것이다”며 “네타냐후는 자기가 선거‘공약’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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