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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소나무에 국가의 강인성이 그대로 비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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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10

 

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 건설을 힘 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 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라며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북은 올해 초부터 노동신문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특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를 상징하는 것에 대한 소개와 해설을 진행해 나라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북의 대외 매체 중 하나인 <조선의 오늘>은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제 나름의 국가 상징들이 있지만 공화국의 국가상징처럼 인민이 바라는 염원이 그대로 집대성되어 있는 그런 전 인민적인 국가상징은 없다”며 강조했다.

 

이에 <조선의 오늘>은 “공화국의 국가상징”이라는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시대인 오늘, 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남북의 이질성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기사를 소개한다.

 

▲ 북의 국수(나라를 상징하는 나무), 소나무     

 

<조선의 오늘>은 10일 “공화국의 상징(7)”이라는 기사에서 <국수>에 대해 소개했다.

 

매체는 <국수>는 “해당 나라와 민족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나무”로 “조선의 국수는 소나무”라고 밝혔다.

 

매체는 “소나무는 우리나라 수종들 가운데서 가장 넓은 분포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개체수도 많아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포 면적과 개체 수가 많다고 해서 나라를 상징하는 나무로 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하나의 나무가 나라를 상징하는 나무로 되자면 민족의 넋과 숨결, 전통과 역사, 사람들의 감정 정서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소나무에는 우리 민족의 기상, 우리 국가의 강인성이 그대로 비껴 있다”며 “소나무는 사시장철 푸르며 메마른 땅, 들판, 모래땅, 바닷가를 비롯한 그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바위에도 뿌리를 내리는 강한 생활력을 가지고 있다. 자연의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의 성장을 조절하는 엄혹한 겨울에도 푸른 잎새(잎) 변치 않고 설한풍을 꿋꿋이 이겨내 마침내는 봄을 맞이하는 것이 소나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백설 천지 속에서도 꿋꿋이 서 있는 소나무의 모습은 그대로 오늘날 위대한 당의 영도 따라 부정의의 온갖 도전과 시련에도 굴함 없이 자주, 사회주의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선구자적 기상, 세인을 놀래는 기적과 변혁의 역사를 펼치며 세계정치 구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라 만방에 위상 떨치는 주체조선의 장한 모습”과 닮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장구한 역사적 기간에 형성된 소나무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감정과 유산들, 소나무의 사회경제적 의의 등을 구체적으로 헤아려 2015년 4월 소나무를 우리나라의 국수로 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들어 기어이 사회주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담고 있는 소나무는 이 땅 우에 끝없이 푸르러 설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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