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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 '19-2동맹' 강행 논의, 군사합의 위반하는 적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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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6-12

북 노동신문은 12일 ‘위험한 기도를 드러낸 군사적 모의판’이라는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동맹 19-2>연습의 강행을 모의한 남조선 미국군부 당국자회담은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배치되는 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지난 3일 오전 서울에서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한 공조방안을 비롯해 오는 8월 한미연합연습,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노동신문은 회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와 함께 오는 8월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2>연습을 벌리는 문제 등이 논의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문은 “이번의 남조선 미국군부 당국자회담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의 구실 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 기도를 드러낸 군사적모의판으로서 북남 군사분야 합의에 역행하는 적대행위이다”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은 상대방에 대한 적대의사와 공격기도의 뚜렷한 발로”라면서 “속에 칼을 품지 않았다면 긴장완화에로 지향되는 현 정세 국면 하에서 굳이 외세와 야합하여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벌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동맹 19-2>연습은 지난 시기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결코 다를 바 없는 침략전쟁연습”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문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이 얼마나 위험하며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에 얼마나 막대한 해독적 후과를 끼쳤는가 하는 것은 지나온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다”며 한미 군 당국의 행위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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