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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북미 관계 교착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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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민중당이 6.12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 1주년에 즈음해 북미 관계 교착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현 민중당 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미국은 <북미 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합의한 북미 공동성명을 지키기는커녕 지난 1년간 체계적으로 파괴하는 행보를 걸어왔다며 현 단계 북미 관계 교착상태의 원인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 논평은 미국은 우리 민족문제에 간섭하지 말고 자신의 의무나 다하기 바란다. 미국이 언제까지나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래는 민중당 논평 전문이다.

 

-------------------아래-------------------------------------

 

[민중당 논평]북미관계 교착의 책임은 미국에 있다

- 6.12 북미공동성명 1주년에 부쳐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1차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전달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의 돌파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

 

현 단계 북미관계 교착상태의 원인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미국은 <북미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를 합의한 북미공동성명을 지키기는커녕 지난 1년간 체계적으로 파괴하는 행보를 걸어왔다.

 

종전선언은 고사하고 트럼프가 중단을 선언한 한미합동군사훈련도 간판만 바꾼 채 계속하고 있다. 또 선핵폐기론으로 되돌아간 협상안을 들고 나와 2차 회담을 결렬시키더니 제재위반 명분으로 북한 화물선까지 끌고 가 억류하였다.

 

이렇게 미국은 북미관계를 1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김정은 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미국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앞으로 남은 몇 개월 동안 미국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북미관계가 1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이 아니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상태로 접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

 

8천만 겨레 누구도 북미관계가 격화되어 한반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 <북미관계 개선,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비핵화>는 북미 간 합의일 뿐 아니라 8천만 겨레의 지향이자 요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앞으로 미국이 어떻게 나오든 우리민족끼리 남북공동선언 이행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을 만들어갈 것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문제에 간섭하지 말고 자신의 의무나 다하기 바란다. 미국이 언제까지나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큰코다칠 것이다.

 

2019612

민중당 대변인 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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