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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기그룹 “개성공단 재개로 북미 대화 동력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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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벨기에에 본부를 둔 국제분쟁 전문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이 개성공단을 재개함으로써,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간의 대화 동력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위기그룹(ICG)24개성공단: 경제협력을 통한 한국의 평화 조성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에서 위와 같이 주장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25일 보도했다.

 

ICG는 보고서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같은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접근방식’(maximalist approaches)은 계속 실패할 것이라면서 이를 고려할 때, 북미 양국이 서로 상대적으로 이루기 쉬운 소박한 합의’(modest deal)를 우선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박한 합의에는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대가로 북의 영변 핵시설 전부 또는 일부를 폐쇄하는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고 보고서에서는 주장했다.

 

특히 보고서는 개성공단 재개가 평화협상 재개를 도울 뿐만 아니라, 북의 비핵화를 위한 비례적인 조치로 남북한 상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24일 개성공단 재개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북과 관련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유엔 대북제재가 완전히 이행되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며 제재 이행을 재차 강조했다고 RFA는 보도했다.

 

그러나 개성공단 재개 문제는 남북 간의 문제이다. 개성공단을 재개 한다고 해서 북미 간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북미 간의 대화가 시작되려면 북이 미국에 말한 새로운 계산법을 북에 제시하는 것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29, 30일 방문해서 북미 대화를 위해 어떤 말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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