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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과학자 회보, "북에 대한 핵 선제공격 대다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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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6-25

최근 한 전문기관의 조사에서 미국인 다수는 핵 선제 공격을 반대하지만 미국 인구의 3분의 1은 핵 시나리오에서 북에 대한 선제 공격을 지지 할 것이라고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의 핵 과학자 회보는 연구기관인 유고브와 협업해 북과의 군사 충돌에 대한 미국의 여론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조사는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해 미국까지 보낼 수 있는 장거리미사일 시험을 재개하는 상황에서 미국 당국자들이 북한의 핵능력을 파괴하기 위한 대규모 예방적 타격을 할지 여부에 대한 가상적 상황을 제시하며 이에 따른 6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응답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격적인’ 결과로 “대규모의 매파적 소수파가 미국 대중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 인구 3분의 1은 핵 선제 공격을 지지한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또한 보고서는 “북의 사망자가 민간인 1만 5천 명에서 110만 명으로 늘어날 때 미국 핵 공격을 선호하거나 찬성하는 비율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 1차 싱가포르정상회담과 2차 하노이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핵 협상에서 ‘합의점’ 없이 서로의 나라를 ‘비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친근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보고서는 두 정상이 상당히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워싱턴이 무조건적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비가역적인 비핵화’ 접근법을 주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미국인들이 미국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잘못 알고 있는지”를 폭로하며 트럼프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들을 부분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보고서는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이 미국이 한 번의 타격으로 북한의 핵무기를 제거할 수 있다”고 답했고 74%가 미국이 들어오는 북한의 핵 탐지 미사일 3개를 요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이는 전문가들에 의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두 가지 주장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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