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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울화 가족, 김정은 위원장에게 꽃바구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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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6-28

 

▲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중국의 장울화 가족이 국무위원장 추대 3돌에 즈음해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중국의 장울화 가족이 27일 꽃바구니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장울화 가족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3돌에 즈음해 꽃바구니를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장울화는 1913118일 통화현 열수하자에서 이름난 갑부 장만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장만정을 김일성 주석의 아버지인 김형직이 의사로서 병을 고쳐준 것이 인연이 되어 서로 가까워지자 아들들인 장울화와 김일성 주석도 소학교 때부터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장울화는 20대 청년 시절에 김일성 주석이 이끄는 항일유격대의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밀정에 의해 체포되었다. 장울화는 체포된 후 김일성 부대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극물을 마시고 자결했다.

 

장울화의 가족은 항일투쟁시기에 김일성 부대에 총들과 유격대원들의 의복 등을 지원하였고, 김일성 주석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모든 정성과 성의를 다하여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일성 주석은 장울화를 혁명을 위해 목숨 바친 국제주의자의 세계적 전형으로 자신이 쓴 회고록에 소개했으며 장울화의 묘비를 직접 썼다고 한다.

 

김일성 주석은 해방 후 장울화 가족을 찾기 위한 노력을 했고, 1955년 상봉을 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김일성 주석과 장울화의 가족들은 그야말로 친가족 이상으로 서로 끈끈한 관계를 맺어 왔다.

 

그 관계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위원장으로 장울화의 아들 장금천, 장금천의 아들 장기 그리고 장기의 자녀들까지 이어지고 있다.

 

북에서도 장울화의 사망한 날인 1027일에 즈음해 조화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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