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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반도 평화 파괴의 장본인, 남측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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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7-26

 

북이 한미가 벌이는 전쟁연습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시간이 증명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의 매체인 <우리민족끼리>26불미스런 과거가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고 있다는 기사에서 남측 당국의 행태를 비판했다.

 

매체는 먼저 남측 군 당국이 미국과 함께 다양한 합동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며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남조선 강점 미군 제2보병사단의 제23 방어대대가 남조선군의 제7기동군단소속 기계화사단과 함께 <북의 지하시설제거>를 명분으로 연합침투 훈련을 벌였다고 한다. 같은 달 미군기지 괌도 근해에서는 각종 잠수함, 해상초계기, 이지스 구축함 등이 동원되어 남조선 미국 잠수함연합훈련이 살벌하게 벌어졌다. 이뿐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남조선 경상북도 포항 앞바다에 미 해군 수송함 <윌리엄 버튼>호가 정박한 사실이 알려져 온 겨레와 주변 나라들의 경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남조선 군부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달 중순 또다시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연말까지 10여 대를 끌어들이는 것과 함께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도 배비하려고 책동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매체는 이는 남북 군사 분야 합의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남북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하는 용납 못 할 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대결과 전쟁의 근원이며 불씨인 북침 전쟁 훈련의 전면적이고 영구적인 중단은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보장의 선행조건, 근본전제인데 남측 당국은 입으로는 평화번영을 말하고 있지만, 외세와 공모하여 시도 때도 없이 전쟁 불장난을 벌여 한반도 정세를 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어렵게 마련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의 소중한 기회들이 상대방을 자극하는 무모한 군사적 적대행위로 하여 물거품이 되었던 과거가 눈앞의 현실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은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은 바로 북침 전쟁훈련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남측 당국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남북 관계의 전도가 우려되는 예민한 시기에 무분별하게 벌이는 불장난 소동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것인지는 시간이 증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북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조직 지도 아래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북은 보도를 통해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지역에 첨단공격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 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 남조선 군부 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사격을 조직하시고 직접 지도하시였다고 밝혔다.

 

한미 군 당국은 8월에 동맹 19-2’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명칭과 시기 등에 대해 조절 중이라는 입장을 지난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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