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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日 경제보복 속심... "식민지경제로 만들고 지배와 약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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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8-01

 

▲ 아베 신조 총리와 일본을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낸 김무성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 등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으로 화형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주시보, 박한균 기자

 

 

북은 일본이 우리에게 경제보복을 가한 것과 관련해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도 반드시 이루고야말 것이라는 흉심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오는 2일 일본이 각의에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법 개정안을 처리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행태를 비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메아리’는 1일 ‘다시금 드러난 섬 오랑캐들의 흉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날강도적인 경제보복으로 침체상태에 빠진 남조선경제를 더욱 압박하는 것도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된 식민지경제로 만들고 지배와 약탈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일본의 아베 것들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수출규제조치라는 것을 취하더니 이제 와서는 ‘남조선은 일본이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쌍방사이의 신뢰관계를 훼손시켰다.’, ‘제대로 된 답을 내놓으라.’는 황당한 궤변들을 늘어놓으면서 제 편에서 큰소리치며 남조선당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매체는 “참으로 적반하장격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 수 없다”고 일본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과거 일제강점기 일본의 죄악을 언급하고서 “사실 일본은 강제징용피해자들만이 아니라 성노예피해자들, 생화학무기피해자들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전체에게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일본당국이 이처럼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이면에는 무엇이 깔려있겠는가”고 하면서 “일본의 조선강점은 응당한 것으로서 절대로 배상 같은 것은 할 수 없다는 것, 아무 때 건 기회만 조성되면 또다시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며 더 나아가 군국주의를 부활시켜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도 반드시 이루고야말 것이라는 흉심이 내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매체는 “일본의 뻔뻔스러운 행태는 우리 민족의 반일감정을 더욱 증폭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 있다”며 “오늘날 민족의 한 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일본반동들의 어리석은 망상을 단호히 깨버리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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