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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통 논평 “미국 전쟁연습으로 얻을 것은 값비싼 대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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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8-18

 

북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기고 한미 군사연습을 계속한다면 물리적인 압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사는 17일 논평 전쟁시연회로 얻을 것은 값비싼 대가뿐이다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811일부터 본격적인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6.12 북미 공동성명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도전이라고 논평은 지적했다.

 

논평은 이번 한미 연합군사연습에 대해 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실동훈련, 전쟁시연회의 침략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규정했다.

 

논평은 한미 연합군사연습 중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상봉 때에도 거듭 약속을 한 문제라고 다시 밝혔다.

 

논평은 군사 연습은 언제나 실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한미 당국이 수십 년간 북에 대한 불의의 선제공격을 가상한 다양한 작전 계획들을 끊임없이 수정, 보충하며 전쟁 수행 능력을 익혀왔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대화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한 전쟁 각본의 이행은 연습이 아니며, 미국은 공약을 버려도 되고 북만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평은 우리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 제거를 위한 정답은 오직 위력한 물리적 수단의 부단한 개발과 실전 배비뿐이라고 강조했다.

 

논평은 미국은 북의 거듭되는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북은 최근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관련해 미국에 비판을 하기보다 남측 당국에 비판을 가해왔다.

 

한미 연합군사연습 종료 시점을 앞두고 미국에 비판을 가하는 것은 미국이 실제 행동에는 변함이 없이 말로만 북과 실무협상을 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미국이 군사 정치적으로 북에 대한 자세가 변하지 않는 한, 북 역시 미국에 강한 물리적 압박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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