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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F-35A 도입 연일 비판 "신냉전을 불러오는 위험한 군사적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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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05

북 노동신문 5일 남측 정부의 F-35A 스텔스전투기 도입과 사드 ‘완전배치’ 추진 등을 언급하면서 “위험천만한 무력증강, 군사적 대결책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더욱 고조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신냉전을 불러오는 무력증강책동’이라는 정세론 해설 글에서 “최근 남조선 호전광들이 조선반도평화기류에 역행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얼마 전 남조선 군부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7월에 이어 8월에도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 2대를 또다시 끌어 들이었다”며 “호전광들은 2021년까지 미국으로부터 40대의 스텔스전투기 F-35A를 끌어들일 것을 계획한데 따라 8월말 현재 6대를 충청북도 청주공군기지에 들여왔으며 올해 중에 10여대를 확보하게 된다고 떠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신문은 “이것은 북남선언들과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에 신냉전을 불러오는 위험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며 “남조선 군부는 앞에서는 ‘평화’와 ‘대화’, ‘북남선언이행’에 대해 곧잘 떠들고 돌아앉아서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문은 “호전광들은 우리 겨레와 주변나라들의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사드의 완전배치계획을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지상대지상중거리미사일의 남조선배치를 운운하고 있는가 하면 지상대공중요격미사일 ‘패트리오트-3’의 도입, 중거리지상대공중요격미사일 ‘철매-Ⅱ’의 성능개선, ‘탐지 및 추적능력제고’를 위한 정찰위성과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외세와 작당하여 북침전쟁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 있는 남조선군부 호전광들의 망동이 북남관계를 해치고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며 “정세악화만을 초래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력증강책동은 민심의 더 큰 항거와 반격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북은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조선의 오늘)를 통해 “​긴장격화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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