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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차관 "북 미사일 방어역량 강화 모색, 이지스 어쇼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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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미국은 북의 미사일에 대한 방어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존 루드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은 “미국의 새 미사일 방어 전략은 북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압도적인 역량의 배치와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루드 차관은 17일(현지시각) 의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이 최근 미사일 역량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미사일 방어와 공격 기능을 통합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루드 차관은 공격과 방어 역량의 연계를 강화한 사례로 동맹국에 배치한 미사일 방어체계 ‘이지스 어쇼어’를 언급했다.

 

최근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미사일 방어뿐 아니라 원점 타격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스 어쇼어’는 이지스 구축함에서 운용하는 레이더 등의 미사일 요격체계를 지상에 적용한 체계로, 현재 루마니아에 실전배치를 완료했다.

 

한편 일본도 북부지역인 아키타시와 남서쪽  야마구치현 하기시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지스 어쇼어’는 사실상 미국방위를 위해 북, 중국, 러시아에서 발사될 ICBM, IRBM에 대해 괌이나 하와이에 피해를 주지 않고 중간에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 시스템으로 일본판 사드로 알려 졌다.

 

일본이 한국을 ‘최전방 전초기지’로 삼아 패트리엇-3와 이지스탄도미사일방어체제(ABMD)에 이어 지상배치형인 ‘이지스 어쇼어’도 도입하면 3중 방어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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