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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평화대행진단 "한반도 평화 위해 어디서든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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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27

 

▲ 미국 국무부.     © 대학생평화대행진단

 

▲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단 김수형 단장.     © 대학생평화대행진단

 

한국대학생평화대행진단(이하 대행진단)이 26일(이하 현지시각) 다시 백악관을 찾아 미국 규탄 행동을 이어갔다.

 

대행진단은 백악관 앞에서 연설과 현수막 구호 외치기 등의 상징의식을 진행했으며, 주한미군철수를 주장하는 ‘평화원정대’ 대원들을 만나 연대의 인사를 나눴다. 앞서 미국 국무부 앞에서는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염원을 담은 율동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후 대행진단은 미국 국회의사당 앞을 방문해서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 규탄 연설회를 열었다.

 

이정현 단원은 연설문을 통해 “미국은 유엔을 앞세워 남북관계를 방해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1970년 닉슨 대통령이 외국 미군 주둔비 삭감을 위해 주한미군 철수를 결정했던 것을 떠올리며 한국에 심어놓은 군병력을 모두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단원은 “이것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로 가는 신뢰의 첫 걸음이고 자주의 시작”이라면서 단원들과 함께 “내정간섭 중단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 대북제재 해제하고 북미합의 이행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서 단원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노래와 율동, 구호 외치기를 하면서 트위터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듭 면담요청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대행진단 활동에 대해 김수형 단장은 “우리는 한미연합전쟁훈련으로 북을 적대시하고 대북제재를 하는 것을 반대한다 (We oppose south Korea-US joint military exercises antagonizing NORTH KOREA and the unreasonable UN sactions on DPRK)”면서 “우리도 하루빨리 자주적으로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내정간섭 없이 평화와 번영의 길로 북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We will be independently on the ways to peace and prosperity of the Korean peninsula with North Korea. Without other contries’ interference in domestic affairs as soon as possible)”고 전했다.

 

또한 박재이 단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국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선언들의 이행을 방해하는 내정간섭을 일삼고 우리 민족의 통일 열망에 주한미군을 앞세워 전쟁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방해하지 않을 때까지 우리와 같은 대학생은 물론, 모든 국민들과 북녘의 동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행진단은 미국 행정기관을 돌며 행동을 진행할 때마다 트윗에 게시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미국인들은 대행진단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며 ‘원코리아’를 외치거나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행진단은 지난 24일부터 뉴욕과 워싱턴을 돌며 진행한 미국 규탄 행동을 26일로 마무리했다.

 

대행진단은 “70년간 이어진 미국의 내정간섭을 끊어내고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으로 한반도 평화가 이뤄질 때까지 언제 어디서든 목소리를 이어가겠다”고 짧은 기간 연대와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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