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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억대가상 받은 리성미, 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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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09-30

오는 12월 중국 무한에서 열리게 되는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WMC, World Memory Championships) 참가자격 획득을 위한 ‘제2차 대학생기억경연’이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다고 북 매체 ‘서광’이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경연에는 올해 교원양성부문, 기술부문 대학생기억경연들에서 당선된 김형직사범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외국어대학 등 전국의 20개 대학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세계기록을 세우고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김형직사범대학 김수림 학생, 소년급에서 3위를 하고 국제기억대가상(IGM)을 받은 리성미 학생들과 함께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김주성 학생 등이 대회참가자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여러 학생들이 특기를 발휘하여 세계기록을 돌파하였다”며 “김형직사범대학의 김수림 학생은 우연수 3,560개를 기억하여 세계기록 3,260개를, 리성미 학생은 우연단어 330개를 기억하여 세계기록 302개를,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주성 학생은 2진수 6,320개를 기억하여 세계기록 5,595개를 돌파하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평양외국어대학 전유정 학생도 주패(카드) 2,132장을 기억하여 세계기록 1,924장을 돌파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홍콩에서 진행된 제27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는 북을 비롯하여 중국, 미국, 일본 등 18개 나라와 지역에서 선발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는 인간의 기억력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로 1991년부터 매년 세계대회, 국제대회, 지역대회가 열린다.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5분 동안 주패(카드)기억, 무작위 단어기억, 수기억, 추상무늬도형기억, 얼굴과 이름기억 등 10개의 항목을 놓고 겨룬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제27회 WMC에 참가한 김형직사범대학 학생들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와 4개의 컵을 수상하고 종목별 경기에서 4건의 세계기록을 갱신했으며, 2명의 학생은 WMC 최고상인 ‘국제기억대가상’을 수여받았다.

 

성인급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방은심 학생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와 국제기억대가상을, 김수림 학생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소년급 경기에 나간 리성미 학생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와 국제기억대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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