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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북관계 누구의 승인 필요 없어, 민족자주 원칙 견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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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01

 

▲ 2018년 9월 평양정상회담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은 교착상태인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이 ‘민족자주’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북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일 ‘그 누구의 승인이나 동의가 필요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 누구의 승인이나 동의를 받아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갈 때 북남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룩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남측 각 계층에서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오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남북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다”,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북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민족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는 북남관계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여야 할 민족내부문제로서 여기에는 외세가 끼어들 아무런 자격도, 명분도 없다”며 “외세가 북남관계문제에 끼어들면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는데 난관이 조성되게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외세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 그의 지지를 받아 문제해결의 동력을 얻어 보려고 하는 것은 실로 어리석은 처사”라고 지적하면서 “북과 남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공조하며 협의 해결하는 원칙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매체는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민족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는 화근”이라며 “외세의존적인 사고를 버리지 못한다면 민족자체로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도 남의 승인이나 동의를 받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여기게 되고 민족적 존엄과 자존심도 없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매체는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개척하여야 한다”면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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