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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 성공...트럼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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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북미 실무협상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북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와 관련해 “지켜보자. 그들은(북) 대화하길 원한다. 우리는 그들과 곧 대화할 것이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너무 나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어제 열린 주미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특별한 대북메시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기자들이 현장에서 북미 실무협상 준비에 관해 물었는데 “일하러 가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행사장을 떠났다.

 

반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의 시험발사가 불필요하게 도발적이며, 북은 시험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같이했다.

 

또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는 오늘 북의 SLBM 발사 논의를 위한 비공개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한편 북측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와 미국측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예비접촉을 하고 5일 실무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명길 순회대사는 3일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미 실무 협상을 하러 간다”면서 “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었으므로 큰 기대와 낙관을 가지고 가고, 결과에 대해서도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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