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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북극성-3형 성공...적대세력에 보내는 엄숙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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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 북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북극성-3형 미사일에 부착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가 찍은 지구 광경.     

 

북은 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쏘아 올린 것은 적대세력에 보내는 ‘엄숙한 성명’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4일 ‘지구를 굽어본 우리의 북극성’ 제목의 정론에서 “우리의 북극성은 단순한 전략무기의 과시이기 전에 전 세계에 보내는 조선인민의 위력한 성명”이며 “온 세계가 바라보는 저 높은 만리 창공에 자기의 눈부신 비행운으로써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 인류에게, 역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횡포한 반동의 무리들에게 보내는 조선의 목소리, 조선인민의 엄숙한 성명”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세상에는 지구를 굽어보는 나라도 적지 않고 그것을 찍은 화면들 또한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며 “진정한 인류의 과학발전과 진보를 위해 지구를 보는 것도 있지만 많은 경우 전쟁과 침략, 탐욕과 전횡의 보이지 않는 화살표와 시간표를 꿈꾸며 이 지구를 매일같이 샅샅이 훔쳐보는 세력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문은 “이 행성이 폭제의 희생물이 되어서는, 이 땅에 그 어떤 침략의 마수가 뻗치게 해서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운 꿈이 짓밟혀서는 절대로 안 되기에 우리의 북극성은 적대세력들의 검은 소굴을 엄숙한 시선으로 굽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넓고도 깊은 보이지 않는 바닷속 그 어디에나 우리의 북극성은 자기의 발사지점을 정할 수 있고 그 사정반경은 상상하고도 남음이 있을진대 우리는 참으로 무한 강대한 국력을 당당히 지니었다”고 말했다.

 

특히 신문은 “지난 7월 22일 새 형의 잠수함건조로부터 10월 2일 ‘북극성-3’형의 성공까지 70여 일 동안 적들의 제노라 하는 첨단무기를 쓰다 버린 파철더미로 만들, 아직 그 누구도 만들어보지 못한 주체무기들을 연이어 탄생시킨 그 초고속개발창조력은 참으로 세계 병기사에는 물론 우리의 국방건설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각이한 정황 속에서 우리 당의 군사전략적 기도를 원만히 관철할 수 있게 설계되고 새로 건조된 우리 잠수함의 출현과 적대세력들에게 평양발 경고를 보낸 우리의 신형전술유도무기위력시위사격, 우리 당이 구상하고 그처럼 바라던 새 형의 주체무기인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와 우리의 힘을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굴함 없는 공격전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는 우리 식의 최강의 병기-초대형방사포, 이어 그 응축된 힘이 바닷속에서까지 분출하여 세계를 뒤흔든 북극성의 강력한 대진동…”이라고 언급하면서 “그처럼 어려운 시련을 헤치고 있는 조선의 이 강력한 솟구침은 고금동서에 존재한 강국들의 힘에 대한 모든 전설과 신화를 초월하는 참으로 놀라운 사변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또 신문은 “우리 조국의 운명과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엄숙히 기록하며 격렬한 역사의 일각일초가 쉼 없이 흐르고 있다”며 “한걸음에 대세가 흔들리고 한순간에 승패가 좌우되기도 하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 우리의 ‘북극성-3’형의 장엄한 폭음은 조선노동당과 조선인민의 세기적인 승리로서 그것은 적대세력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우리가 가는 자주의 길은 불변의 궤도이며 이 길을 막아나서는 그 어떤 세력도 멸망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우리의 힘은 우리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오를 때까지 백배천배로 끊임없이 증폭될 것이며 이 담대한 용진의 상승일로에서 우리는 순간의 주저나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은 시시각각 우리의 신념이 흔들리고 우리의 힘이 진하기를 기다리며 우리가 좌절되고 붕괴되기를 악착하게 기도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우리의 정의로움과 최후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그 어느 때보다 확고부동하며 그 자신심과 과학적 확신은 제국주의열강들이 가하는 압살공세보다 몇 천만 배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심단결이야말로 세계의 그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조선의 절대력, 오직 불패의 조선노동당만이 가지고 있는 만능불패의 위대한 힘”이라며 “우리의 사회주의 주체조선은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는 일심단결의 절대력에 북극성과 같은 최강의 병기도 보유”했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거대한 바다도 헤치고 아득한 만리창공도 날아오른 우리 북극성의 그 장엄함과 막강한 분출력처럼 어디서나 시련의 장벽을 산산이 짓부시며 기세높이 날아올라야 하고 우리 식의 무궁무진한 동력과 주체의 과학기술력으로 제국주의열강들의 침략무기를 무맥하게 만들어버리는 그 초고속개발창조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힘차게 울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신문은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 일꾼들을 추켜세우고 “세월의 흐름에는 춘하추동이 있고 낮과 밤이 있고 아침과 저녁이 있어도 전진의 일각일초에는 단 한 번의 지체나 공백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지구는 반드시 정의의 궤도로만 돌 것이며 우리의 담대하고 강의한 용진력은 누가 최후의 승리자인가를 명백히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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