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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미 협상에 창의적인 방안 갖고 가, 협상 재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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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0-06

 

미국 국무부가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에 입장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5(현지 시각)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실무협상에 창의적인 방안들을 가져갔으며 북 카운터파트들과 좋은 논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김명길 북 외무성 순회대사의 성명은 북미 양국이 8시간 30분 동안 이뤄진 논의의 내용이나 분위기를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미국 대표단이 실무협상에서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일들을 검토했고 양측이 우려하는 많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집중적으로 관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대표단은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의 4개 항 각각에서 진전을 가능하게 하는 많은 새로운 계획들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북미 양국은 한반도에서 70년 동안 이어진 전쟁과 적대 관계의 유산을 토요일 하루 논의를 통해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로 두 나라의 강한 헌신이 필요하며 미국은 그런 헌신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많은 사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2주 뒤에 다시 스웨덴에서 회의를 열자는 스웨덴의 제안을 미국은 받아들였다고 밝혀, 북미 실무협상 재개 희망을 표했다.

 

한편, 김명길 대사는 성명을 통해 북미 협상이 결렬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구태의연한 입장과 태도에 있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미국이 다른 계산법을 가지고 온다면 올해 안에 다시 협상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선 반도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우리의 입장은 불변하다. 다만 미국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이고 고담에 구태의연한 입장에 매달린다면, 백번이고 천 번이고 마주 앉아도 대화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협상을 위한 협상을 하면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미국에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전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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