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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날강도 미군, 한 놈도 출근 못한다! 출근 저지 투쟁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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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통신원
기사입력 2019-11-04

 

▲ 미군세균실험실이 있는 부산항8부두에서 미군출근저지에 나선 시민들 뒤로 성조기가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민중연대]     © 이대진 통신원

 

4일 오전 부산민중연대, 민중당 부산시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부산 시내 4곳의 미군 시설 앞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 반대 미군 출근 저지 투쟁을 벌였다.

 

미군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선 시민들은 주한 미영사관과 백운포 주한미해군사령부, 8부두 세균무기 실험실, 미군 55보급창 등 4곳의 미군 시설에서 “6조 원 인상강요, 동맹이냐 날강도냐”, “미군 주둔비 인상압력 규탄한다!”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발언에 나선 한 시민은 부산시민 다 죽이는 세균 실험하려고 6조나 뜯어 가냐? 미군이 시민들 몰래 8부두에 생화학 실험실을 차려놓고 세균샘플들을 들여와 실험하고 있다라고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55보급창 앞에서는 시민들의 항의에 놀란 미군이 황급히 정문을 걸어 닫으며 출근을 포기했고 8부두와 백운포 미 해군기지 앞에서도 출근하는 미군들이 탄 승용차를 저지하고 격렬히 항의하는 시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한편, 시위를 지켜본 출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공감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부산민중연대는 내일(5)도 출근 저지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미 55보급창 정문을 가로막고 미군 출근을 저지하는 부산 시민들 [사진제공:부산민중연대]     © 이대진 통신원

 

▲ 백운포에 위치한 주한미해군사령부 앞에서 미군 출근차량을 저지하려는 시민들 [동영상 캡처, 제공:부산민중연대]     © 이대진 통신원

 

▲ 부산시민들이 미 영사관 앞에서 방위비인상강요 미국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민중연대]     © 이대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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