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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공동행동, “불평등을 넘어 민중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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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9-11-08

▲ 민중공동행동이 국회의 '노동개악' 시도를 막겠다며 11월 30일 전국민중대회를 예고했다. (사진 : 민중총궐기투쟁본부 페이스북)     © 편집국

 

국회에서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노조 단체협상 유효기간 연장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민중공동행동은 7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1130일 전국민중대회를 예고했다.

 

민중공동행동은 주52시간제가 도입됐지만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탄력근로제 기간이 확대되면 노동시간 단축은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어질뿐더러,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탄력근로제 기간확대는 사업주가 노동시간을 멋대로 줄이고 늘일 수 있는 명백한 개악이라고 지적했다.

 

민중공동행동은 국회가 산별노조를 노동조합원 자격을 차별함으로써 위협하려 들고 있고, 노동조합 고유의 권리인 단체협상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노조의 힘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으며, 노동기본권인 파업권마저 사업장 내 쟁의활동을 금지하려는 개악 시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중공동행동은 이러한 국회의 움직임에 대해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개악 시도라며 재벌대기업과 자본의 청부입법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중공동행동은 노동자들을 다 죽이는 탄력근로제 기간확대와 노조파괴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불평등을 강요하는 정부와 국회에 경고한다더 이상 재벌대기업과 자본, 부패한 사법 권력을 비롯한 모든 적폐세력의 눈치를 보며 노동자·농민·빈민의 생존권을 빼앗으려 들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공동행동은 “1130, 광화문광장 전국민중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민주노조를 파괴하려는 개악 시도에 맞서 민중연대의 깃발을 높이 올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민중공동행동은 박근혜퇴진촛불의 마중물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계승해 노동자와 농민, 빈민 등 모든 민중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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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노동자 다 죽이는 탄력근로제와 노조파괴법 개악을 저지하고,

불평등을 넘어서기 위해 민중대회로 모이자!

 

대통령 공약이자 한국 노동자들이 강요당하는 장시간노동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주52시간제가 도입됐다. 그러나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탄력근로제 기간이 확대되면 노동시간 단축은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어질뿐더러,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탄력근로제 기간확대는 사업주가 노동시간을 멋대로 줄이고 늘일 수 있는 명백한 개악이다.

 

뿐만 아니라 국회는 오랜 시간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쟁취한 산별노조를 노동조합원 자격을 차별함으로써 위협하려 들고 있다. 노동조합 고유의 권리인 단체협상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노조의 힘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 심지어 헌법에 보장된 노동기본권인 파업권마저 사업장 내 쟁의활동을 금지하려는 개악 시도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바로 노조파괴법이다. 노동자들의 생존과 권리를 지키는 유일한 조직인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국회의 개악 시도는 재벌대기업과 자본의 청부입법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민중공동행동은 박근혜퇴진촛불의 마중물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를 계승해 노동자와 농민, 빈민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민중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노동자들을 다 죽이는 탄력근로제 기간확대와 노조파괴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불평등을 강요하는 정부와 국회에 경고한다. 더 이상 재벌대기업과 자본, 부패한 사법 권력을 비롯한 모든 적폐세력의 눈치를 보며 노동자·농민·빈민의 생존권을 빼앗으려 들지 말라. 1130, 광화문광장 전국민중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는 빼앗긴 권리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 민주노조를 파괴하려는 개악 시도에 맞서 민중연대의 깃발을 높이 올릴 것이다.

 

노동자 다 죽이는 탄력근로제 저지하자!

노동자민중 연대투쟁으로 노조파괴법 박살내자!

모이자 민중대회 1130일 광화문으로!

불평등을 넘어서 민중세상 실현하자!

 

2019117

민중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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