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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국민의 명령이다. 미국에 단호히 맞서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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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1-30

 

▲ 민중당이 30일 오후 1시, 정동 미 대사관저 앞에서 ‘한미동맹 파기, 주권회복,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 미국 규탄’ 민중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민중당 홈페이지]     

 

▲ 민중당이 30일 오후 1시, 정동 미 대사관저 앞에서 ‘한미동맹 파기, 주권회복,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 미국 규탄’ 민중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해리스 미 대사 추방 거대 풍선을 미 대사관저로 넘기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민중당 홈페이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강탈 저지하자!

내정간섭, 주권침해 한미동맹 파기하자!

외교깡패 미국대사 해리스를 추방하자!

미국은 무례한 요구를 철회하고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

  

민중당이 30일 오후 1, 정동 미 대사관저 앞에서 한미동맹 파기, 주권회복, 방위비 분담금 인상 강요 미국 규탄민중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1천 규모 참가자들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력 미국을 규탄한다’, ‘내정간섭 주권침해 한미동맹 파기하라라고 외치며 힘차게 대회를 시작했다.

 

김선경 민중당 방위비 분담금 인상저지 상임운동본부장(민중당 공동대표)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며 추방을 촉구했다.

 

김선경 공동대표는 해리 해리스는 대학생이 미 대사관저 담벼락을 넘은 날 고양이는 괜찮다며 국민을 분노케 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불러 스무 번이 넘게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강요했다. 지난 9월에는 국회의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좌파에 둘러 쌓여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한심한 질문을 했다라며 해리 해리스의 행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해리 해리스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기피 대상)으로 지정하고 추방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최나영 공동대표는 지소미아 연장을 강요한 미국을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월로 예정된 방위비 분담금 4차 협상을 두고 민중당 당원의 뜨거운 투쟁을 호소했다.

 

최나영 공동대표는 국민은 미국을 향해 이 건방진 것들!’이라고 입을 모으신다. 민중당은 지소미아 연장하라고 밥을 굶는 자유한국당과는 달리 우리 국민의 자주권을 가장 중히 여긴다. 민중당이 없다면 몰라도 민중당이 땅에 존재하는 한,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 전략은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에 맞서 단호히 싸우라는 국민의 명령에 민중당 당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싸워나가자라고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해리스 추방 거대 풍선을 미 대사관저로 넘기는 퍼포먼스를 하고 미 대사관을 향해 행진했다.

 

미 대사관 앞에서 열린 민중당 결의대회 마무리 집회에서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민중당의 다음 목표는 해리 해리스 추방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저지라고 선언했다.

 

이상규 상임대표는 최근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미국에 가서 북미회담 하지 말아 달라 구걸하고 왔다. 왜 그랬겠는가. 한반도 정세와 각 정치 세력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북미회담이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같은 친미사대주의 세력은 뼛속 깊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북미 핵 협상을 하면, 자신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다라고 연설했다.

 

이어 왜 미국이 방위비 인상 강요하겠는가. 이제 곧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할 처지에 놓이기 때문이다. 북미 핵 협상이 타결되면 주한미군이 이 땅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음을 알기에 허우적대는 것이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 민중당이 반드시 막아내자. 대한민국이 자주 국가임을 전 세계에 선언하자라고 호소했다.

 

아래는 민중당 결의대회 결의문 전문이다.

 

-----------아래-----------------------------------------------

 

<결의문>

 

 

 

한미동맹 파기하고 자주국가 건설하자.

 

갈 테면 가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것이 오늘 활화산처럼 터져 나오는 우리 국민의 목소리다.

 

방위비분담금 협상 과정과 지소미아 유지 결정을 지켜본 우리 국민들은 사태의 본질이 미국의 강압과 패권주의에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간파했다. 국민들의 생각은 비정상적 한미동맹관계를 시급히 정상화할 것을 요구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미국의 터무니없는 분담금 인상 요구에 96%에 달하는 국민들이 명백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 그 증거다. 미국의 주한미군 감축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주한미군이 나가든 말든 68%가 넘는 국민들은 분담금 인상을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우리 국민 여론이 한 방향으로 모이고 있는데도 미국은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자국의 관료들을 총동원해 전방위적인 최대의 압박 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국내 적폐세력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자신들의 패권전략인 인도-태평양전략에 한국을 깊숙이 끌어들이고 그 비용까지 떠넘기며 총알받이로 끌고 다니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

 

미국의 반북, 반중, 반러시아, 반이란 패권전략에 일본과 함께 돈도 대고 생명도 바치고 땅도 대라는 것이다. 이런 무례한 요구를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거리낌없이 들이밀고 있는 것이 한미관계의 실상이다.

 

하지만 시대는 달라졌다.

 

우리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갑질관계, 종속관계, 전쟁동맹에 불과한 한미동맹에 얽매어 미국의 총알받이, 호구로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일본과 손을 잡고 북한을 적대하는 반북전쟁체계에 볼모가 되고 주변국들과 적대관계를 형성하는 죽음의 길, 평화파괴의 길로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주권과 자존심을 짓밟는 미국의 거만한 제국주의 횡포에 더 이상 굽신거릴 이유도, 냉혹한 국제현실이라는 자조와 체념으로 머리숙일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촛불항쟁으로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임을 선언한 우리 국민들이 미국과의 불평등, 미국이 강요하는 수모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달라진 오늘의 현실이다.

 

미국은 더 이상 20세기 냉전의 유물인 한미동맹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자주권과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아야 한다.

 

민중당은 우리 국민들의 압도적인 의사를 받들어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강탈을 저지할 것이며 비정상적인 한미관계를 바로잡아 자주적인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다.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강탈 저지하자!

내정간섭, 주권침해 한미동맹 파기하자!

외교깡패 미국대사 해리스를 추방하자!

미국은 무례한 요구를 철회하고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

 

20191130

한미동맹 파기, 주권회복 / 방위비분담금 강요 미국 규탄 민중당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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