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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입 틀어막은 청와대에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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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주 객원기자
기사입력 2020-01-02

▲ 아차산에서 우연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민중당 성치화 중랑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 배제에 대해 항의하자 청와대 관계자가 이를 제지하고 있다. (사진 : 성치화 후보 페이스북)     © 편집국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차산 신년 산행 도중 민중당 성치화 중랑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 배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성 예비후보의 항의는 청와대 관계자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히는 등 폭력적으로 제지당했다.

 

민중당은 2일 입장문을 통해 원내정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개적 질의와 호소에 폭력적으로 응대한 청와대에 사과를 촉구한다며 당시 성치화 후보는 주황색 점퍼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있었다. 명백히 후보신분임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민중당은 또한 일부 언론이 대통령의 산행 일정 사전유출이라는 자극적인 추측성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정정을 요구했다.

 

민중당은 새해 첫날 국회의원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지역구 내 산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는 것은 일종의 관행이라며 성치화 후보뿐 아니라 민중당의 거의 모든 예비후보가 지역구와 가까운 산을 찾았다며 관련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성 예비후보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중랑구민들께서는 매해 용마산에서 새해맞이 산행을 하시기에 당원들과 저도 함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산에 올랐다사전유출관련 언론보도를 부인하며 아차산과 맞닿은 용마산 인근 서울둘레길에서 대통령과 만난 일은 그저 우연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제대로 세우라는 뜻으로 필연적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성 예비후보는 자주와 평화를 먼저 말한 정치인을 석방하라는 외침은 정의로운 것이라며 저 또한 당당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바라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또 국민 한 사람으로서 마침 새해에 대통령을 만나게 되어 이석기 의원 석방을 촉구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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