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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南 국방부 업무보고, 경거망동시 쓴맛 톡톡히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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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1-25

북은 국방부가 최근 ‘2020년 업무 보고’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남조선당국이 이번에 모의한 군사적 대결 각본에 따라 경거망동할수록 지난해보다 더 고달프고 참담한 고민과 번뇌의 수렁에 빠져 자업자득의 쓴맛을 톡톡히 보게 될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라고 경고했다.

 

북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위험천만한 군사적 대결 기도’ 제목의 논평에서 “군부 호전광들의 ‘국방부업무보고’라는 것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동족을 적대시하고 해치기 위한 군사적 대결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것으로서 극히 도발적인 대결 망동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1일 충남 계룡대에서 ‘2020년 국방부 업무 보고’를 문재인 대통령에 했다. 정경두는 장관은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을 주제로 업무 보고를 했으며, 올해 한미연합훈련은 작년과 동일한 기조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매체는 “남조선군부가 올해에도 ‘연합지휘소훈련’을 비롯한 합동 군사 연습을 계획대로 강행하겠다고 떠들어댄 것은 지난해처럼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겠다는 위험천만한 망언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매체는 “지난해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북침 전쟁 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아 북남관계를 파국에 처하게 만들어놓은 남조선군부가 올해에도 전쟁불장난질을 계속하겠다는 것으로서 이것은 사실상 북남군사 분야 합의에 대한 난폭한 파기 행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남조선당국의 대결 흉심은 올해에 사상 최대의 ‘국방비’를 투입하여 우리의 ‘위협’에 대비한 무력증강과 부대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줴쳐댄데서, 스텔스 전투기 ‘F-35A’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첨단전쟁 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겠다고 떠든 데서 명백히 드러났다”라고 뒷받침했다.

 

아울러 “스쳐 지날 수 없는 것은 이번 군사모의판에 남조선집권자가 직접 참가하여 ‘튼튼한 국방태세’니, ‘한미 연합방위태세’니 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와 힘으로 대결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고 군부 호전광들의 도발 광기를 부추겨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이 ‘평화정착’이니, ‘평화수역 조성’이니, ‘평화경제 확립’이니 하고 떠들어대는 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넉두리가 아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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