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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최창수 인민배우 서거에 깊은 애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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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력 영웅이며 인민배우인 전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단 단장 최창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10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의 손길 아래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록 있는 영화배우로 자라난 최창수 동지는 예술영화 <월미도>와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최현덕 편)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 영화들에서 주인공 역과 주역을 훌륭히 형상함으로써 주체영화예술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화환이 고인의 영전에 진정되었다”라고 전했다.

 

최창수 인민배우는 1998년 KBS 2TV에서 수입해 방영(10월 17일)한 북 영화 ‘림꺽정’을 통해 알려졌다.

 

이 영화는 93년 북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왕제산창작단이 80분 길이 5부작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또한 다부작 예술영화 <민족과 운명>은 해외 동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민족과 운명>은 북의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1992년부터 제작한 다부작 예술영화로 민족과 운명에 관한 문제, 즉 민족의 운명이 곧 개인의 운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 <민족과 운명>은 1991년 5월 2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래 <내 나라 제일로 좋아>를 가지고 다부작 예술영화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면서 제작이 시작되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영화의 종자와 주제 및 주인공 설정, 음악배합까지 직접 챙겼던 영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 <민족과 운명>에는 남측의 인사와 해외의 인사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편도 있다. 영화는 1992년부터 제작이 시작되어 56부작까지 완성된 후 다시 100부작까지 제작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영화 <민족과 운명>은 제1~4는 최현덕(최덕신) 편으로 주인공 역을 최창수가 맡았다.

 

영화 속 주인 최덕신은 박정희 정권 때 외무장관을 지냈으며, 1976년 아내 류미영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뒤 부부가 북측으로 영구 이주했다. 최덕신은 북측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류미영은 남편을 이어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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