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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이란 신형미사일 '라드' 공개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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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9일(현지 시각) 중거리탄도미사일 ‘라드’를 공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파테흐>급에 속하는 이 미사일은 경량급복합동체미사일로서 사거리가 500㎞이고 700㎞까지 늘일 수 있으며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라드-500’이 비슷한 탄도미사일인 ‘파테(Fateh)-110’에 비해 무게는 절반이고 사거리가 200㎞ 더 긴 ‘신형 미사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신은 “<살만>이라고 명명된 미사일추진기도 공개하였다”면서 “이 추진기는 고체연료 미사일들이 진공 속에서 효과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란은 이슬람 혁명일(2월 11일)을 앞둔 9일(현지 시각)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이날 저녁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셈난주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로켓으로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란 국방부 우주 프로그램 아흐마드 호세이니 대변인은 “운반체 1단계와 2단계 모터는 제대로 작동했고 인공위성도 성공적으로 분리됐다”면서 “하지만 마지막 경로에서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필요한 속도가 나오지 않아 실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국내 기술로 제작한 인공위성을 지난 2009년(오미드), 2011년(라사드), 2012년(나비드) 등 총 3차례 궤도에 진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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