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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연일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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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20-02-15

▲ 2020년 2월 8일 개막한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을 맞아 북에서 8일 개막한 『광명성절경축 얼음조각축전-2020』이 백두산기슭의 삼지연 시에서 연일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담아 216사단 직속 인민보안성 연대의 돌격대원들은 60여 종에 수천 점의 얼음 조각을 창작하여 축전장에 전시하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통신은 “지난 8일에 개막된 때로부터 축전장으로는 매일 216사단 돌격대원들과 삼지연 시를 비롯한 양강도안의 일꾼들, 근로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원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42년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난 날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지정하고 기념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노동신문은 얼음축전 개막 소식을 보도하면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과 더불어 정일봉이 높이 솟아있고 등잔불이 뙤창가에 비치는 소박한 귀틀집을 형상한 눈 조각 <축원의 마음> 앞에서 참관자들은 백두산 밀영 고향집을 정신적 기둥으로 삼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려는 마음속 결의를 다지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문은 “얼음 조각 ‘백두영장의 군마 행군길 따라 앞으로’는 빨찌산의 피어린 역사가 역력히 새겨져 있는 백두광야에서 군마행군대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장엄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얼음 조각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 짚으며 용감하게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기상을 사상 예술적으로 잘 형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 혁명전적지를 돌아본 이후 ‘백두산 대학’을 언급해왔는데, 노동신문은 지난해 12월 11일 정론을 통해 ‘백두산대학’은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며 “백두의 혁명정신은 가장 참되고 강의한 생명력을 키워주는 인간 정신의 최고정화”라고 강조한 바 있다.

 

북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열풍이 일고 있는데 이번 축전에서도 그 의미가 더해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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