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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의로운 청년들에 대한 검찰 기소, 당장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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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영 통신원
기사입력 2020-02-17

 청년들은 정당하다!”

정의로운 청년들에 대한 검찰기소 당장 취소하라!” 

 

반일 감성팔이 하지말라

지난해 73일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며 범국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두고 한 발언이다.

 

당시에 9명의 부산 시민들이 이를 항의하기 위해 김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고 결국 공동주거침입 및 업무방해죄로 18일 재판에 회부되었다.

 

부산 시민, 사회단체들은 17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9명 재판 회부가 과한 조치라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검찰기소 취소하라!'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윤영 통신원

 

김동윤 평화통일센터 하나 대표는 “(불매운동)은 우리 국민들의 의로운 항거였다. 이를 폄하한 것에 항의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배후를 밝힌다는 명목으로 이 9명을 가두고 기소한다는 것은 매우 부당한 일이다라고 발언했다.

 

9명 중 한 명인 현승민 학생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한 청년으로서 우리 지역에 이런 국회의원을 두고 있는 것이 부끄럽고 분노스러워 항의 면담을 요청하러 간 것이다. 혈세 16천만 원을 받으면서 국민의 의사와 반대로 행동하는 이는 필요 없다. 세상에 정의와 진리만큼 강한 무기는 없다. 재판장에 서야 할 사람은 우리가 아니고 김무성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조윤영 학생은 우리의 김무성 의원 항의방문은 끝나지 않았다. 친일청산은 친일친미 입장을 가진 자들을 정치에서 몰아내고 그들을 비호한 검찰 등의 공권력을 개혁해야 끝낼 수 있다. 이번 재판과 오는 4.15총선은 한일전이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이번 한일전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 9명 중 한명인 대학생 현승민씨가 발언하는 모습     ©조윤영 통신원

▲ 주선락 민주노총 부산본부 사무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모습     ©조윤영 통신원

 

현재 9명의 행동을 지지하는 취지의 탄원서에 676명이 동참한 상황이며 지나가는 시민들도 걸음을 멈춰서 박수를 치는 등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21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재판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부산 중.영도구에서 6선인 김무성 의원은 보수통합에 역할을 하겠다라며 4.15총선 불출마선언을 한 적이 있으나 최근 출마를 고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입장번복이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래----------------------

 

반일감성찰이라며 국민의 반일운동을 모독한 김무성을 규탄한 대학생들은 정당하다.

 

지난해 7월 자유한국당 김무성은 위안부 합의를 뒤집어서 일본과 어려워졌다정부의 대응과 국민들이 반아베 운동을 반일감성팔이”, “철지난 민족감정을 악용한 편 가르기로 매도하며 친일 망발을 쏟아냈다.

 

김무성의 반일 감성팔이’ ‘철지난 민족 감정발언은 반아베 촛불과 불매운동에 떨쳐나선 온 국민을 모독한 것이다.

 

아베는 지난 시기 일제가 벌인 전쟁 범죄에 대해 사죄 배상을 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나라 법원이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판결에 불복하여 파렴치한 경제보복을 가해왔다. 이에 분노한 국민이 반아베 촛불과 불매운동을 벌였다. 김무성의 철지난 민족 감정발언은 바로 이런 국민의 반아베 운동을 모독한 것이다. 국민의 반아베 운동을 폄하한 김무성에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아베의 국회의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매국적 발언을 한 김무성에 대한 항의한 부산지역 청년 학생들의 행동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었다. 이런 대학생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부당하며 부산 시민과 지역 시민사회는 지금 당장 검찰이 기소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

 

2020.2.17.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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