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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은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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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2-17

북의 주민들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한다.

 

왜 그럴까.

 

북의 주민들은 어떤 마음으로 자기 직업을 대하는지 엿볼 수 있는 기사가 있어 이를 소개한다.

 

북의 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17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이라는 기사에서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은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매체는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과 애착은 애국주의 발현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사회 초년생인 여관 접대원(북에서는 호텔을 보통 여관이라 칭함.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 사이의 일화를 소개했다.

 

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뗀 접대원을 만나 그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면서 일이 재미있는지 물었다고 한다.

 

이에 그 접대원은 학교를 졸업하고 건설장 같은 곳에 나가 본때 있게 일하며 위훈을 세우겠다는 꿈을 갖고 있어서 실제로 여관에서 일하는 것에 마음을 붙이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접대원에게 위훈은 반드시 들끓는 건설장에서만 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들과 청년들이 일하는 곳에는 그 어디에서나 위훈을 세울 수 있다. 우리는 눈에 뜨이는 공로만 위훈으로 보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데서 큰일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집을 많이 짓고 탄을 많이 캔 것과 같은 공로는 눈에 인차() 띄지만 여관 접대원들을 비롯한 비생산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인 경우는 그들의 공로가 아무리 커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당과 국가에서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그 공로 속에 깃든 숨은 노력을 헤아려본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직업은 먹고 살기 위한 일자리가 아니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혁명초소이며 나라가 융성 번영하려면 모든 사람이 자기의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자기의 직업에 성실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을 들은 그 접대원은 한평생 봉사일꾼(북에서 식당, 여관, 상점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말함)으로 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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