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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대통령 되면 김정은 위원장 만날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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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이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샌더스 의원은 23(현지 시각) 미국 CBS 방송 시사 프로그램 ‘60’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에 관해 하늘 아래 모든 것에 대해 비판해 왔다. 그렇지만 내게 있어 적대적인 사람과의 만남은 나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샌더스 의원은 불행히도 트럼프 대통령은 준비 없이 그 회담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은 사진 찍기였고 회담을 성공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종류의 외교적 작업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샌더스 의원은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한 대북 정책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CNN이 주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관해 만약 김정은 위원장의 손에서 핵무기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샌더스 의원은 지난해 9월 워싱턴포스트(WP)가 민주당 경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도 김정은 위원장과 만남이 합의를 향해 나아가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린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으며 뉴욕타임스가 진행한 외교 정책 관련 설문 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시작한 개인적 외교를 지속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샌더스 의원은 그간 진행된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등 3군데 경선에서 2차례 1, 1차례 2위를 기록했으며 확보한 대의원 수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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