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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오세훈 출마지역에서 "금품제공 근절! 부정부패 퇴출!"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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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희 통신원
기사입력 2020-03-22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이하 ‘서울대진연’)이 오세훈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 광진을 일대에서 3월 20일 금요일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소 앞, 구의역, 건대입구역, 강변역 등), 1인 시위를 했다.  

 

오세훈 후보는 지난 3월 4일 지역구 주민에게 120만 원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했다. 그 후 오세훈 후보는 “사회 상규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억울하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강부희 통신원 서울대진연 김용환 회원이 구의역 4번 출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있다.

 

이번 1인 시위에 참여한 김용환 회원은 “아침 일찍 일어나 피켓팅에 참여하는데 갑자기 선관위랑 경찰이 오더니 사진을 찍고 공문서에 서명을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라며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1인 시위 피켓팅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하나에도 온갖 구설과 핑계를 들어가며 제약을 가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꼭 적폐를 청산 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강부희 통신원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가 1인 시위를 진행한 학생들에게 보낸 공문

 

한편, 지난 20일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돈 봉투 금품제공 근절! 부정부패 퇴출! 투표로 바꿔 봐요!”라는 서울대진연의 1인 시위 피켓 문구를 특정 후보자를 유추할 수 있다며 선거법 위반 행위로 중지 공문을 보냈다.

 

이에 서울대진연에서는 위 문구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에 사전 문의를 하여 문구가 선거법 저촉이 되지 않는지 물어보고 만든 피켓이다. 선거의 주인인 국민들이 선거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선거법은 국민들의 의사 표현을 상당히 제한하고 있다라며 돈 봉투 없는 깨끗한 선거, 부정부패 없는 선거를 만들자는 주장에 찔리는 '누군가'가 있나보다. '누군가'는 분명 돈 봉투와 관련된 후보이거나, 부정부패와 관련된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선관위에 외압을 넣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지울 수 없다라는 견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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