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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후보, 질문하는 대학생에게 돌아온 답... "경찰에 신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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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철 통신원
기사입력 2020-04-05

▲ 민경욱 후보가 대학생들에게 화를 내고 있다.  © 하인철 통신원

 

민경욱 미래통합당 후보(인천 연수구을)가 의혹을 제기하는 대학생들을 “경찰에 신고하라”라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5일 오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민경욱 미래통합당 후보를 찾아갔다. 

 

민 후보는 현재 아직 통과되지 않은 법안 3개를 자신이 통과한 것처럼 홍보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세월호 참사 당일 날 기자회견 도중 '난리 났다'며 웃은 것,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는 시민을 앞에 두고 침을 뱉은 행동, 공천에서 2번이나 탈락했으나 황교안의 도움으로 다시 공천을 받는 등 여러 논란이 있다.

 

찾아간 대학생 2명은 민 후보에게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셨는데 어떻게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거냐", "세월호 참사 당일 날 왜 웃은 거냐"라는 질문을 했다. 민 후보는 대학생들에게 답변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당직자들이 다가가지 못하게 막기도 했다. 민 후보는 답변하지 않자 계속해서 질문한 대학생들을 당직자들에게 "경찰에 신고하라"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들의 계속된 질문에 민 후보 측은 "홍보물에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이 어디 있냐"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적 태도로 대학생들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이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 홍보물 표현이 명백히 허위사실 표기라며 위반 소지가 있다고 통보한 바 있다.

 

대학생들의 계속된 질문에도 민 후보 측은 제대로 된 답변은 하지 않은 채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PTM5gNaZD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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